이 노무 비가 소나기일까요?

 

 어제 날씨도 좋고해서 드디어 미뤄왔던 이불빨래를 했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그동안 겨울이불을 끌어안고 살다가

 

 어제는 30도까지 온도가 올라가고 약간 더위가 느껴져 여름이불을 꺼냈습니다.

 

 자취생에겐 봄가을 이불 따윈 없는겁니다.

 

 역시 새이불은 우리에게 소소한 기쁨을 줍니다. 

 

 침대에서 계속 부비적부비적~~~~ 뒹굴뒹굴~~~~

 

 그리고 큰 맘 먹고(?) 빨래를 시작했죠.

 

 물론 세탁기가 저를 대신해 열심히 몸을 굴렸습니다.

 

 하지만 지금 두둥! 비가 한두 방울씩 떨어지고 있습니다.

 

 빛이 좋아 옥상에 말렸는데 아침에 걷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극세사 이불이라 바싹 말리고 싶어 그냥 두고 나왔는데...

 

 지금 사무실인데 마음은 벌써 집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부디 그쳐야 할텐데..

 

 제발 나의 소중한 이불을 지켜주세요..

 

 

    • 저희 동넨 비 안와요~~ 안오거나 그쳤기를~!
    • 아마 비 그쳤을 걸요? 조금 오다 말고 그러던데...
      그리고 이불 좀 젖으면 어때요, 또 빨면 되지. ^^
    • 한 20분 무섭게 내리다 그쳤어요
    • 자취생에겐 개운하게 바싹 말린 이불따윈 없는 겁니다
    • 비구름 여기로 보내주세요. 더워요.
    • 비 그쳤네요. 하늘이 파래요.
    • bap님이 개인일 쓰신 글 처음 봤어요. 저는 소나기 관련 문화행사가 있는 줄 알았어요.
      이불이 젖지 않았기를 바래요.
    • no way님. 다행히 그쳤습니다
      차가운 달님. 자취안하시죠? 자취하시면 그런 말씀 못하실겁니다. 이불빨래는 자취생에겐 크나큰 연중행사~
      아침엔 인간님. 여기도 그쳤어요~
      셜록님. 바싹 말린 이불은 그저 사치인가효? 어흑~
      문피쉬님. 보냈는데 잘받으셨나요?
      스위트블랙님. 네 그쳐서 아주 행복해요~
      택씨님. 다행히 비가 그쳤어요. 문화전도사 딱지는 떼버릴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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