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노이마트 사람들...
듀게에서는 조금 박하게 평을 받았던데....ㅎㅎㅎㅎ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스위스 드라마고 가족이 운영하던 농장이 아버지 죽음 이후 위기를 맞게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에요.
이 작품은 묘하게 '오자크'랑 닮은 구석이 있습니다.
주인공이 살아보겠다고 발버둥칠수록 나락으로 떨어지고 궁지에 몰리는 스토리하며,
남주인공 외모가 제이슨 베이트먼을 연상케 하는 면이 있는지라...
치열하게 사는 머리 좋은 녀석이 궁지에 몰려서 어떻게든 안간힘을 써보는 드라마가 제 취향인지라 재밌었나봐요.
스위스 농가 생활이나 지역사회가 우리가 상상하는 그 알프스 풍경처럼 마냥 아름답고 새들이 지저귀는 곳이 아니란 까발림도 재밌고요.
영화배우처럼 팬시하고 아름다운 얼굴과 육체가 아닌, 정말 말그대로 평범한 사람들이 그대로 출연한 것 같아 오히려 더 정감이 가네요.
그래서 섹스 장면이나 벗은 뒷모습이 마치 일상처럼 편안하다는 장점아닌 장점이.....ㅎㅎ
주연배우 인스타 들어가보니 시즌2가 조만간 방송될 예정이라는군요.
나름 인기가 있었나봐요. 썩토지수는 아직 리뷰가 모이지 않았고 audience점수는 62%.....
잘만든 드라마임에는 틀림없고 저는 하루만에 binge watching했습니다만 전반적인 진행이 차분하고 좀 느리긴 합니다.
10초 뒤로 넘기기 버튼을 중간중간 유용하게 썼.......쿨럭!
네 쏘맥님 맞아요.. ㅋㅋㅋㅋㅋㅋ 죄송해서 따로 언급은 안했는데 게시판에서는 딱 한번 언급되었던 드라마라....
심지어 구글에서 검색해도 쏘맥님 글만 보이는 정도로 본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더군요.
고구마 백개 먹이는 것 같은 사람들이 우글거리는 드라마다 보니 진짜 재미가 있는지 없는지 헷갈리기는 했습니다 저도.
남주가 제 취향이라 달리긴 했......습니다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