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야의 제한과 공포에 대해

어릴때 이런 얘기를 들었어요


수학여행을 가서 애들이 누워서 무서운 얘기를 하는데


어떤 애가 이러는 겁니다


"밤에 누우면 등 뒤에서 귀신이 보고있다"


대충 이런 얘기요



사실 등 뒤에서 뭐가 일어나는지 알기는 해요


길 가다가 뒤에서 차가 오면 자연스레 비키게 되니까요 뒤를 돌아볼 필요도 없어요


근데 귀신은 다르죠


느낌이 이상해라는 건 누구나 느껴봤겠지만


그걸 직접 확인해본 사람은 많지 않을거에요



하지만 집에 혼자 있는데 밤에 비도 오고


집에서 컴퓨터하다가 뒤를 돌아보는 건 좀 기분이 그런 일입니다


인간은 혼자 있으면 뭔가 있다고 상상해버리는 생물인 것 같아요


그래서 혼자라는 건 무서운 일인 것 같습니다



쓸데없는 것들을 자꾸 만들어버리니까

    • 누울때에 등 아래에 깔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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