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슬램덩크 1감 소감

https://music.youtube.com/watch?v=glP3oSh6W1s&feature=share


1. 저는 산왕전이 왜 모든 주인공들에게 중요한 지 그 당시는 깨닫지 못했어요..하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그 의미를 알게 되었죠. 수없이 많은 지역 농구부 중의 왕..너무 상대할 상대가 없어서 미국으로 가기 직전인 정우성...산왕이란 의미 자체가 왕..그 왕에게 도전하는 불가능한 꿈을 꾸는 5인..OST 들으면서 이 글을 쓰는데 울컥합니다..일본 클럽 락사운드 좋아하는 분은 빠지게 됩니다..

2. 일본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만족합니다.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모습..어린시절의 잊지못할 추억..여백을 강하게 때리는 피아노 소리..혼자서 삭히는 슬픔..송태섭이란 친구..좋아하게 되었습니다.

3. 결과는 이미 알고 있지만..산왕전까지 5인이 어떻게 왔는지 절실히 가슴에 새겨집니다. 특히 송태섭의 아대가 왜 2개인지..정대만이 어떤 마음이었는지..그리고 그 모든 걸 뒤엎어버릴만큼 힘든 상황에서 강백호의 미친 파이팅이 얼마나 중요했는지..장담할 수 있어요..아무 것도 모르고 오신 분들도 강백호를 보면서 북산을 응원하게 될 거란 걸..막 울면서 응원하게 됩니다..그 상황을 경험해본 사람은 그게 얼마나 어려운 건지 잘 압니다. 책에서 볼 때는 몰랐는데..엄청난 투혼이었더라구요

4. 자막판을 통해 알게 된 건 서태웅이 엄청 츤데레라는..전형적인 츤데레 말투를 쓰더라구요

5. 산왕전 마지막 1분은 절대 놓치면 안됩니다. 팝콘이나 콜라도 먹으면 안되요

그래서 오늘 2감 갑니다..슬램덩크의 추억이 있으신 모든 분들..산왕전은 꼭 극장에서 직감해요..절대 후회하지않아요

    • 그러고보니 서태웅만 과거 서사가 없군요. 신비주의인가... 오프닝곡 마음에 들어서 요즘 자주 듣습니다
    • 오프닝부터 좋았어요. 이건 만화다. 라고 선언하는.

      최근 극장에서 본 영화 중 가장 좋았습니다. 스타일이 매우 세련되어서 격렬함을 잘 정돈한 느낌이에요. 송태섭 시점이라 좋은 것도 많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네요. 서태웅이었다면 어땠을까. 채치수였으면 어땠을까.

      어쨌든 매우 좋았습니다.
      • '더 세컨드 슬램덩크' - ver. 서태웅


        '더 서드 슬램덩크' - ver. 채치수


        이런 식으로 안경 선배에 안선생까지 다 나오면 재밌겠다는 뻘생각을 해봅니다. ㅋㅋㅋ




        사실 제가 가장 응원한 캐릭터는 안경 선배였는데요. 그래서 안경 선배가 피니쉬를 날린 그 에피소드를 가장 좋아합니다.


        이후로는 상대들이 너무 먼치킨이 되어 우리 안경 선배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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