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모두 엉엉 우는데 메시만 혼자 웃고 있네요.
86년에 마라도나가 우승할때도 2-0으로 서독을 앞서다 2-2 동점주고 종료직전에 마라도나의 환상적인 어시스트로 아르헨이 우승했었죠. 아르헨은 항상 극적으로 우승하는 전통이네요. 개인적으로 82년부터 월드컵을 보기 시작했는데 정말 이번 월드컵이 결승전 포함해서 최고의 대회네요.
알젠을 응원하면서 봤는데, 보람이 있었어요...
프랑스가 강팀은 강팀이더군요..전반 전반 2실점하고도 후반에 동점까지 간 경기가 있었나요? 한국이 그랬었군요...ㅋㅋ
출근하려면 6시에는 일어나야 해서, 연장 없이 승부가 나길 바랬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믿기지 않는 강함과 프랑스의 무력함이 이어진 전반, 후반 종료 10분 전 까지만 해도 이대로 승부가 나면 얼른 자고 일어나야지 했는데, 음바페가 음바페가...
연장 전반은 프랑스의 스피드와 아르헨티나의 피로가 어우러져 일방적으로 프랑스의 페이스더니,
라우타로 투입 후 활발해진 아르헨티나가 연장 후반에 우당탕탕 메시의 득점!
하지만 프랑스의 총 공세에 또다시 음바페! 헤트트릭!
종료 직전 아르헨티나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 이어진 역습에서 라우타로의 기가 막힌 위치 선정과 여지없는 슛 미스!
그리고 승부차기의 절대강자 아르헨티나의 우승!!
결국 새벽 3시에 잠깐 눈 붙이고 허겁지겁 출근.
오전이 바쁘지 않아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