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연말에는 역시 시상식!!

월드컵이랑 겹치지 않더라도 이젠 거의 관심을 못 받는 청룡영화제를 보고 있어요.
누가 상을 받는지는 그닥 궁금하지 않지만 그냥 습관적으로 보는 그렇습니다.

조명이 왜 이래
음향은 왜 또 이렇게 개똥이야 하다가
지아코 나와서 쌔삥에 신나하고
그저 아무 생각 없이 보고 있었는데
방금 지나간 정훈희님의 무대가 참 좋았네요.
넋놓고 보고 있다가 눈물터진 탕웨이가 화면에 잡히니 그 느낌이 백배는 더해진(때마침 박해일이 남우주연상 받았네요) 무대였습니다.
    • 탕웨이가 정훈희 노래 중에 울었나요? 놓쳐서 아쉽네요.

      • 영화 안 봤는데 그 무대와 탕웨이의 눈물만으로 영화를 다 본 기분이었어요.

        개인적으론 남자 가수 없이 끝까지 정훈희님 혼자 담백하게 불렀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했습니다.
    • 사실 매번 나오는 이야기인데 청룡영화제가 아니라 영화상입니다. 시상식이니까요
    • 헤어질 결심이 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각본상 싹쓸이 했군요. 올해 국내에선 거의 비교될 경쟁작이 없긴 했습니다. 저 주요부문 5관왕이 제 기억엔 오스카에서도 양들의 침묵 이후로 없는 걸로 아는데 뭐 원래 이런 시상식이 적당히 나눠주고 하는 분위기가 있어서 더 그렇지만요.

      • 아카데미 역사상 [어느날 밤에 생긴 일],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양들의 침묵] 3편 뿐이죠.
    • 여우주연상 시상자로 나온 문소리씨가 이태원 참사에 희생된 스탭을 애도해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 청룡 영화상 할 때마다 듀게에 레드카펫 사진 다다다 올리는 불판 글 올라오던 게 생각나네요. 


      이선희가 부릅니다. 아 옛날이... (쿨럭;)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8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0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