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비트 공포영화 바바리안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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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래셔나 쏘우 같은 공포 영화는 못보는 편이라 이 또한 패스하려 했으나, 

이 영화는 예측 가능한 정통 호러물에서 여러 방향으로 튼다는 평을 읽고 호기심에 보기로 했죠. 

도입부의 빌드 업은 흥미롭습니다. 

여주인공  테스는 디트로이트에서 잡 인터뷰를 보러 하루 전날 밤 도시 외곽의 주택가에

에어 비앤비 렌트를 했습니다. 비오는 밤 늦게 도착했는데 락 박스에 열쇠는 없고 집 주인에게도

연락이 안되어 돌아서려는 순간 집에서 한 청년이 나오고 자초지종을 물으니 더블 예약이 된

사실을 알게 됩니다. 친절한 이 남자가 뭔가 의심스럽기도 하지만 여건상 그냥 하루밤을 거기서 묵게 되는데...

포스터에 보여지듯 이 집의 지하에는 뭔가 공포의 기운이 있겠죠? 대충 감이 오시나요? 

저도 그렇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까지만요. 

보고난 후 느낌은 호불호가 갈리겠다 싶습니다. 영화 기생충 그리고 엑스파일, 논란의 에피소드, 

Home도 언뜻 생각이 났구요. 생각만큼 잔혹한 장면은 많지 않았지만 공포 분위기는 상당합니다. 

그리고 의외의 코믹한 부분이 극의 비대칭 균형을 맞추어 준 느낌이랄까요. 

웰 메이드 까지는 아니여도 평타 이상의 흥미있는 호러물이였습니다. 


    • 이렇게 프로듀서만 강조하는 홍보 카피는 또 신선하네요. ㅋㅋ 찾아보니 감독님이 경력이 화려하지 못해서... 인 것 같은데 이 영화는 평이 되게 좋네요.


      남자 둘은 알겠는데 여자분은 누구? 하고 찾아보니 제가 본 작품은 '블랙미러' 에피소드 뿐인 것 같구요.


      한국에선 아직 볼 수 있는 플랫폼이 없던데. 이렇게 호평을 해주시니 볼 수 있게 되면 얼른 찾아봐야겠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 23일 디즈니 플러스 공개된다고 합니다.

        • 정보 감사합니다! 며칠 안 남았네요. 이렇게 볼 게 생겨서 다행이에요. 어차피 1년 써야 하는 상황이라. ㅋㅋ
      • 저예산 50억원 제작비로 10배 박스 오피스 수익을 올려다니 나름 대박을 친거겠죠.
        넘 기대는 마시고 조만간 디즈니 플러스에 올라 온다니 시간되면 제대로 된 리뷰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 저예산 호러들 매력이 그것 같아요. 블룸하우스 영화들 중 대박난 건 제작비 1000배였나 그런 경우도 있었던 걸로. ㅋㅋㅋ 곧 들어온다니 좋네요! 나이트 하우스, 프레이와 함께 디즈니 호러 3대장(...)이 되길 기대합니다.
    • 지하실, 코믹한 분위기라니 공포의 계단도 생각나네요.
      • 코믹 부분이 많진 않지만 심각하게 공포스럽다가 나온 개그가 그렇게 느꼈나 보네요.
        지퍼스 크리퍼스에 나왔던 비운의 남자 주인공 배우도 나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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