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클레오, 재밌네요.

KLEO, 독일 드라마입니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독일에선 1등 찍고 있는 중이고 서유럽, 북유럽에서 괜찮은 반응을 얻고 있네요.

클레오는 동독 스파이인데, 동독이 무너지면서 통일 독일이 만들어지는 대변환기에 정치범이 되었다가 석방되고 그 이후.....블라블라블라.


80년대 혼란의 독일 이야기가 재밌군요.

'서울대작전'의 뭔가 어설픈 80년대 고증에 비하면 이 드라마의 필름질감의 화면은 무척이나 80년대스러워 좋습니다.

뭐 당연히 말이 안되는 설정이나 과장이 있지만 전체적인 이야기 구조도 재밌고, 등장인물들도 참 매력적이에요. 독일드라마지만 유머감각도 괜찮고요.


주인공 클레오도 좋지만 스벤 정말 귀엽네요. 

엑스트라 배우들까지 연기를 꽤나 잘 하는 걸 보면 독일도 저력이 만만찮은 동네인가 봅니다.

배우들이 정확하게 내뱉는 독일어가 청각적으로 매우 듣기 좋기도 하고...



여담인데 우영우는 중남미에서 매우 순위가 높네요.

정말 그 동네는 우리랑 정서적으로 비슷한가봐요. ㅎㅎ 

    • 저도 재밌게 봤어요. 킬링이브 자장이 좀 느껴지더라고요 ㅎㅎ 제가 워낙 이 소재를 좋아하기도하고 매력적인 옐라 하제나 말씀대로 너무 귀여운 스벤 + 틸로의 대활약 덕분에 약간 덜컥거리는 부분은 그냥 넘기면서 단숨에 봐 버렸습니다. 80말90초 독일이라는 배경도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 음악들도 너무 좋아요!!! 1회 시작하자마자 러시아 군가 나올 때부터 이미 넉다운!!

    • 안 그래도 살짝 흥미롭네... 하고 제목만 기억해뒀던 시리즈네요. 언젠간 꼭 보겠습니다. ㅋㅋ 




      넷플릭스 덕에 본 얼마 안 되는 독일 드라마들 보면 말씀대로 배우들 연기도 좋은 것 같고. 또 독일 사람들 특유의 어떤 분위기 같은 게 더 연기를 잘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독일어 발음의 느낌에 대한 말씀에도 공감. ㅋㅋ

      • '다크'도 시즌2까지는 재밌게 봤어요. 여기서도 다들 연기력들 장난 아니었죠.


        독일어 발음은 '타인의 삶'이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적이고 차분한 강단있는 느낌.

    • 추천으로 자꾸 뜨길래 궁금해만 하고 있었는데 재미있다니 꼭 봐야겠어요!

      80년대 배경에 음악도 좋다니 그마저도 취저!

      독일 유머감각 기대해보겠습니다
      • 시즌2 떡밥 뿌린 거 보니 나올 것 같습니다. 무슨 이야기로 채울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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