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리브더킹 웹툰에 빠짐

영화는 너무 뻔한 내용이어서 재미없었는데 웹툰이 있다길래 기대는 안하고 봤는데..어느새 시즌4까지 결재하고 있네요..왜냐하면..
1. 주변 캐릭들이 하나 하나 생생하게 잘 살아있는 것 같아요..주변 인물 하나도 놓치지않고 악역들의 디테일까지 너무 잘 꾸며놔서 보다보니 롱 리브 더 킹의 유니버스에 홀딱 빠졌어요..개중에는 실제인물을 갖고 온 것도 있어서 약간 기시감도 들어요
2. 메시지가 좋아요..누군가는 뻔하다고 지적할 수도 있겠지만..저는 이 작품을 통해 작가가 말하고 싶은 메시지에 동의하고 감정이 소통되는 느낌이었어요..특히 굥통 시대에 정말 울림이 큰 것 같아요
3. 메인 캐릭들이 너무 좋습니다. 주인공 캐릭이 너무 먼치킨이지만 작품을 보다보니 그의 진심에 나도 모르게 동의되고..그가 행복할 때 나도 웃게 되고..그에게 엄청난 시련이 왔을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어요..그가 여주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고 있으니까요..요즘 영화보고도 안 우는데..웹툰 보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 흘렸어요..목이 멜 정도로..

사실 웹툰 보기 전에 나무위키로 검색해서 시즌 3.4가 별로라고 들어서 보다가 말아야겠다했는데..보다보니 나도 모르게 주인공을 응원하게 되버렸습니다.

뻔하다..전라도다..이렇게 보지 마시고 나라가 집이 되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하는 그를 한번 찾아보세요..가슴이 먹먹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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