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인사

김영하작가의 올해 나온 신간 장편소설입니다.(저 떠나는 거 기대하신 분들은 죄송... 일단 아직은 아닙니다.) 일단 훑어봤는데 SF적인 분위기가 묻어나고, 그의 소설답게 염세적인 느낌이 납니다. 신간이다보니 이번 서울 국제도서전에서 대부분의 독자들이 이 책에 사인을 받았죠.

언젠가는 읽겠지만 요즘 사두고 미뤄둔 책이 많아집니다. 뭐랄까 여유가 부족하고 마음이 벅차서 빈공간이 없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책을 제대로 읽기가 어려워졌네요.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도 수고스럽고, 뭔가 마음에 장벽같은 게 축조되어서 높이가 더 올라가는 기분인데,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는 훈련이 잘 안되는 것 같아서 나이먹었단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언젠가 단편집부터 다시 읽어볼까 합니다.
    • 뭔일인가 했네요 전에 보던 문학상 중단편들로 추억여행도 하고 싶지만 여행도 힘이 있어야 떠나는데 하하, 추억의 색도 바래지고 이제 내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때 쯤이니 힘을 내서 그때로 여행 떠날 채비를 해볼까요
    • 이 책 받고 모셔 놓기만 했네요. 배송받을 무렵 허리를 다치는 바람에... 슬슬 영화는 보는데 책은 읽기가 아직 힘드네요.


      마음이 복잡해서 책이든 영화든 손이 안 갈 때가 있어요. 가끔은 그런 마음을 무시하고 책을 보며 상황을 건너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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