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방황하는 연인의 모습 “필 굿”

시즌 2까지 다 보고 후기 쓰려했는데, 중간에 올려봅니다.
25분 내외 6회 분량인 영드입니다.
시즌 2까지 나왔어요(시즌 2도 비슷한 분량)

스탠드업 코미디언인 메이는 자신의 공연에 자주 오던 조지와 사랑에 빠져서 동거를 시작합니다.
둘은 굉장히 빠르게 사랑에 빠져요.
알고보니, 조지는 그 동안 이성애자였고, 메이는 중독자였던 과거를 숨겼고 그러면서 둘 사이에 문제가 생깁니다.
회차가 지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듯 하지만 결국(시즌 1) 둘은 헤어지고 메이는 캐나다로 돌아갑니다.

영드답게 시니컬하면서 따뜻한(츤데레) 분위기가 이어지는 드라마입니다.
주인공을 비롯한 누구 하나 멀쩡한(?!) 인간이 없는데 다들 정이 가요.
소소한 유머도 있구요.
메이와 조지 그 둘이 하는 거 보면 답답한데, 생각해보면 다들 과거에 해봤음직한 일들(커플사이에서)이라 정도 가고 안타깝고 그렇습니다.
로맨틱하지도, 코믹하지도 않은 사랑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는 뭐라고 해야할까요ㅋㅋㅋ(아 두 주인공은 참으로 이쁘고 귀엽습니다)

주인공 중에 한명인 메이가 본인의 자전적 이야기를 쓰고, 제작에도 참여한 시리즈에요.

리사 쿠드로(우리의 피비)가 메이의 엄마 역으로 나옵니다. 피비완 전혀 다른데 은근 비슷하기도 해요.

보면서 ‘내가 이래서 영드를 못 끊지’했습니다.
영드 좋아하시면 속는 셈 치고 봐보세요(책임은 못 집니당)
    • 메이가 여자 맞나요? 조지는 남자가 아닌가요? 조지가 그동안 이성애자였다는게 문제가 되었다고해서   ㅜ ㅜ  뭔가 내가 '그럴것이다~' 하는 생각들을 다 되짚어봐야겠네요.


      그냥 한번 보면 다 이해가 될텐데 말이죠. 에이 그냥 답을 말씀마세요. 제가 목마르면 우물을 파겠습니다.

      • 제가 그 우물 첫 삽을 들게요.

        조지는 조지아입니다.
    • 예전에 제목은 몇 번 들어봤어요.


      한 편이 짧으니까 시간나면 가볍게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 1편부터 수다가 엄청 쏟아져서 호불호는 금방 알 수 있을거에요.

        모쪼록 취향에 맞으시길!
    • 어떤 걸까... 하고 검색하다가 채찬님 같은 호기심이 생겨서 메이 마틴을 검색하다가 '부모님이 코미디를 좋아해서 어렸을 때부터 집에 몬티 파이튼, 블랙 애더 녹화본들을 쌓아 놓고 보며 자랐다'는 설명을 보고 웃었습니다. 조기 교육 빡세게 시키신 부모들이었네요. ㅠㅜ

      • 그랬군요.

        조기 교육으로 코미디언이 되신 메이짱

        앞으로 활동 열심히 해주시길!


        블랙 애더 검색해보니 보고 싶어졌어요ㅋㅋㅋ
        • 나름 진입장벽이 있는 편이예요

          1회부터가 리처드 3세같은 역사 좀 알아야 하고 영알못인 저한테 참 쏟아지는 대사들이 ㅋ


          몬티 파이슨이 접근은 좀 더 나을 거예요
          • 강제로 역사와 영어 공부를 부르겠군요ㅎㅎ

            영드 전문 ott가 있으면 좋겠는데, 영국은 그런걸 만들리 없겠죠ㅜ


            몬티 파이슨 한번 도전해 볼게요!
            • 놀랍게도 영국인들은 이미 3년 전에 그런 걸 만들었습니다. '브릿박스'라는 물건인데요. ㅋㅋ 물론 한국에 서비스 안 함!!! 이구요. 올해 안에 이걸 또 확장, 파워업 한다는데, 역시 한국엔 예정 없습니...
              • 왜 의외의 곳에서 막 부지런한거죠!!!

                한국에도 서비스 해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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