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필즈상 수상한 사람

https://www.snu.ac.kr/snunow/snu_story?md=v&bbsidx=137213
4년에 한 번 준다는 수학계의 노벨상, 굿 윌 헌팅에도 언급되었던 그 상을 한국계 미국인이 수여받은 듯 합니다. 저는 수포자라서 리만가설을 대중적으로나마 알고 있는 정도인데요. 이분이 풀었다는 난제는 처음들어보는 것들이네요.

이분은 학창시절 수포자였음에도, 집념과 노력으로 해내신 것 같네요. 왠지 모르게 존경스럽습니다
    • 제가 가입한 맘카페에서는 두군데나 언급이 되고 축하하는 분위기입니다.


      근데 저는 그분의 이력을 확인한 순간...


      아 나랑은 다른 행성에서 오셨구나


      작년의 필즈상 타신 분(아 4년 전인가요)에게도 축하드리고 앞으로 4년후 필즈상 타실분에게도 축하드립니다. 


      수학은 아름다운거죠. 고딩때 복소함수를 보고서 이게 사람이 생각해낼 수 있는건가 싶었다는. 그래도 꾸역꾸역 수학정석을 반복 풀다보니 첨 보는 문제도 어찌어찌 풀리긴 하더군요.

    • 근데 저 분 배경을 보면 "학창시절 수포자"는 언론이 만들어낸 엉뚱한 이미지가 아닌가 싶긴 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모두 학자이시고 아버지가 스탠포드 (통계학) 박사 유학 시절에 저 분을 낳아서 미국국적이 된거라..


      고등학교때 제도권 교육을 거부하고 자퇴했다는 걸 수포자로 연관시키는 걸까요? 아무리 이력을 훑어봐도 "수학을 포기"한 이력은 없고.. 제가 받은 인상은 노력형보다는 좋아하는 것에 몰두하는 유형인듯 싶네요.


      대학교때 수학과 복수전공 하면서 원래 과인 물리학과 성적은 F로 채우기도 했다고 하고요..

      • 제 말이요. 그분은 아이나 엄마들이 롤모델로 삼기에는 많이 부족한 분입니다. 모자라서 부족하다는게 아니라요

      • 일리있는 지적 감사합니다. 저도 생각을 다시해야 겠어요.

      • 수학을 포기한것도, 진학을 포기한것도 아니에요. 야간자율학습이 싫어서 검정고시를 택한거죠.

        중3때 수학올림피아드를 선생과 상의한걸 보건데..과장이 너무 심해요.
    • 하다보면 되기도 한다지만 다시 태어나서 시작해야 할 일들이 많은데 그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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