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댓글에 민감해지는 심정을 이제야 이해하네요.

내 컨디션이 별 문제없을 때는 악플도 대수롭지 않게 휙하니

넘길 수 있었어요.


왜 사람들이 악플에 흔들리는지 이해가 되네요.

컨디션 안좋을 때 누구한테든 말 좀 하고 싶다는 마음에

주절거리는 글썼다가 마음이 더 심하게 상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될 수 있네요.


정보도 얻을겸 오가는 게시판에 최근 글쓰면서,,,,,,

선플도 있고 악플도 있는데

선플은 너무 고맙지만 마음에 심하게 남는 악플.



그래서 연예인들이 악플때문에 고생하는 심리를 완전히 이해를 못하고,

그 사람들이 악플때문에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는걸 알면서 악플러들을

엄청 비난하지만~


연예인들을 너무 이해를 못했네요.


"민감하겠지. 그러면 아예 SNS 안하고 글 안쓰고 댓글도 안보면 되잖아"

그리고 악플도 있고 선플도 있고 그런거 아니야. 왜 그렇게 댓글에 민감해????"


마음이 약해지고 모든 반응에 민감해지면

우연히 올린 글에 악플이 달리면 마음이 아주 심하게 바닥을 칠 수도 있네요.


SNS는 인생의 낭비가 아니라,

때로는 인터넷의 모든 공간에 글을 쓰는건 인생의 낭비가 아닐까 싶어요.


- 더구나 익게에 글을 쓰는 것은 아예 먹잇감을 던져주는건대 자업자득.

  닉을 쓰더라도 나를 오래 알고 있지 않은 게시판에 글을 쓰면 날선 댓글들은

  당연한건대 유난히 상처를 받네요. 이도 지나가면 왜 그랬나 하겠죠.


 참 별 일도 아닌 일에 상처를 받는 아침(?)이네요.


    • 그게 참, 아무리 벽을 치고 너흰 못넘어와 한다해도 마음의 동요는 어쩔수 없고 멍청한 말 하는 애들도 그들 인생의 시간일테니, 우울증이 심화되어 일어난 불행한 일들의 원인인건 틀림없죠
      • 깊이 생각할 필요없이 사실 그래서 눈팅이 제일 현명한거 같아요.


        그래도 글을 써서 뭔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거나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떄가 있잖아요.




        별로 게시판에 글을 많이 쓰는 편도 아닌데 안하던 짓하면 탈이 나는거나 운이 나빴거나


        원인은 특별한게 아닐거에요.

        • 공격을 유발하지 않게 좀 소심하게 노는게 좋은거 같아요
    • 그나마 유쾌한 글을 쓰거나 사람들이 관심있고 논쟁거리도 없는 글은 탈이 없을거 같아도~~~~


      인터넷 공간은 오해와 억측이 난무할 수 밖에 없고 내가 쌓아둔 오랜 세월의 신뢰(?????) 그런 것도


      없는 커뮤니티에 글쓰는건 각오가 필요한데 너무 쉽게 생각했던거죠.

      • 사는게 그렇차나요 생각은 흔들려 자신도 지나쳐가는데 남은 더욱 내가 아니죠 그래도 끼리끼리가 있어요
    • 저두 댓글에 상처받아 탈퇴한 적이 있어서... 조금이나마 이해가 됩니다. 왜 부정적인 말들은 그 잔상이 계속 메아리치는지.. 


      어쨌든 힘내십시오. 


      그놈의 소통이 뭔지 인간의DNA에 각인된 사회적 동물이라는건, 그정도 상처입고 했으면 없는게 차라리 낫구나 도태될만도 한데 말이죠

      • 네, 감사해요. 썼던 글이 논쟁거리가 될만한 글이기도 했구나 싶기도 하고


        무엇보다 너무 예민했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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