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파게티 끓일때 마지막 물 몇숟가락남기는거 어떻게 맞추죠

진짜 제 요리역사의 오점은 제가 짜파게티를 못 끓인다는 겁니다.

짜파게티가 미워요. 

체에다 라면을 부어버렸는데 물을 어떻게 남기죠

암튼 다들 어찌 맞추시나요

    • 체 아래 물받을 접시나 그릇을 받칩니당. 계량스푼 애용한다능..

      • 네 좋은 생각입니다~! ^^ 짜파게티는 게으른 자의 음식이 아닌듯 흑흑 


        감사합니다~

    • 잘 끓이는 사람들은 물을 따로 버리지 않고도 물 양 조절을 잘 하던데 저는 무리에요.
      • 네 저는 아직 그런 사람 못봤지만 있겠죠? 저도 무리랍니다. 감사합니다~방갑^^ 

    • 저는 면을 삶으면서 동시에 다른 팬에 짜장라면에 같이 넣을 부재료(양파 양배추 해물 따위)를 볶는데 볶다가 삶아진 면을 건져서 팬에 넣고 소스를 넣고 버무리다가 부족하면 면수를 더 첨가하는 식으로 만듭니다. 파스타 만드는 것과 비슷한 원리지요. 부재료가 없다 하더라도 남은 면수가 있다면 비슷하게 응용하면 됩니다. 문제는 요즘 짜파게티를 비롯한 대부분의 짜장라면이 물을 버리고 다시 볶는 게 아니고 그냥 비비기만 하라고 안내된다는 점인데, 지침을 무시하고 조금 넉넉하게 면수를 남긴 다음에 남은 수분이 적당한 농도가 되도록 좀 더 가열하면 보통은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 아아 역시 부지런해져야 맛난 짜파게티를 맛볼 수 있네요. 익숙해지며 그까이꺼 냄비 두개쯤이야 하겠죠 좋은 생각이십니다. ^^

    • 불세기와 팬에따라 좀 조절하셔야 하지만 전 만사귀찮을때는 물 두컵 360ml 정도에 플레이크 넣고 끓이고 면 스프도 같이넣고 물한두스푼 추가해가면서 볶아요.
      • 오홋 물 360만 가지면 원팬요리가 가능하다는 말씀이시죠? 나중에 별첨 기름을 안넣으면 칼로리는 큰 차이 없겠죠? 감사합니다. ㅎ

    • 이름은 까먹었는데, 물 안 버리고 끓일 수 있는 짜장 라면이 나와서 팔리고 있습니다. 


      근데 사실상 사기에 가까워요. 설레는 맘으로 사와서 조리법을 보니 비결이란 게




      1. 애초에 물을 자작한 정도로만 넣고 끓인다.


      2. 그러니까 면이 바닥에 안 붙도록 끓이는 내내 저으렴.




      이게 다에요. ㅋㅋㅋ 그러니까 다른 짜장 라면들도 다 마찬가지일 겁니다. 까지 적고 보니 이미 루나게이저님께서 말씀해주셨네요.

      • 아아 그렇군요 루나님 말씀을 한번더 확인사살해주시니 확신이 생깁니다. 


        감사감사 인생은 실천이죠

    • 젓가락이나 국자 등으로 면 안 쏟아지게 잡고서 물을 버리면 얼추 맞더군요. 물이 좀 많다 싶으면 졸여주면 됩니다. 적으면 더 넣고요.

      요샌 한 손으로 냄비를 못 잡아서 이 스킬은 못 쓰고 그냥 체로 물 빼고나서 따로 좀 더 넣어요.


      로이배티님 말씀하신 그 짜장면을 어제 먹은 것 같은데 자작해질 때까지 안 타게 계속 면 휘젓는 게 일이더라고요. ㅜㅜ 게다가 타이머 놓고 라면 끓이는 자로서 레시피대로 하면 면이 덜 익는다는 것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편수냄비에 끓여야하는데 항상 양수냄비에 라면면을 끓이고 아차! 합니다. 그래서 젓가락이나국자로 잡을수가 없어요 흑.


        졸여야겠어요. 여기서도 감이 중요하군요.


        역시 뭐든 편하게 되는게 없어요. 저도 같이 분노분노하겠습니다.

    • 먼저 그릇에 몇 숟가락 물을 덜어놓은 뒤

      (그 물에 스프를 섞고)

      채에 면을 붓고

      그걸 그릇에 담습니다.
      •  이 글을 쓰겠다 맘먹은뒤에 동거인이 저의 요리를 기다리지못하고 먼산님처럼 요리하더군요.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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