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트풀8에서 링컨편지가요..(스포)

진짜인가요, 가짜인가요?
저는 여태껏 진짜라고 생각했는데 유튜브영화잡담을 보니까 다 가짜라 생각하더라고요.
보안관?과 사뮤엘L잭슨이 남부 북부를 대표하는 앙숙이었고,
보안관이 그 편지가 가짜라 폄하했고, 사뮤엘도 더 논쟁하고 싶지않아 그렇다 인정했지만,
마지막엔 두사람이 여차저차 공동의 적을 무찌르고 같은 운명이 되면서
보안관이 (사실은 진짜라 믿고있었던) 그 편지를 다시 보여달라 부탁하면서 화해를 하는거라 생각했거든요.
영화유튜브에서는 헤이트풀의 인물들은 다 거짓말에 가짜라 편지 역시 가짜라 얘기하더라고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짜라 판단될 장치가 있는건지,
아니면 저처럼 양쪽 다 해석될 여지가 있는건가요?
    • 저도 가짜로 기억하고 있었는데요. 다시한번 봐야겠군요 ㅎㅎ
    • 각자 캐릭터들이 주장하는 자신의 정체나 여러가지 정보들의 대부분이 마지막까지 진실 혹은 거짓일지 확실하지 않다는 것이 타란티노의 의도라고 봤어요. 그 보안관 캐릭터 마저도 정말 보안관인지 마차 얻어타려고 거짓말을 한 것인지도 끝까지 확신할 수 없고 그들이 협박한대로 부하들이 그곳으로 달려오고 있는 중인지조차도 말이죠 ㅎ

      • 대부분의 정황들이 진짜인지 알수없는 영화분위기에서 링컨의 편지가 가짜라고 사뮤엘이 말했으니, 그 말 역시 진짜인지 알수 없는게 아닐까 생각했네요.

        저수지의개들에서는 비슷한 순간에 진실을 얘기하는데 이영화도 그런 타란티노의 의도가 아닐까도 생각되고ㅎㅎ

        아, 어렵네요ㅋㅋ 마지막에 둘이 나란히 죽어가며 편지읽는 장면이 너무 맘에 들어서ㅎㅎ 감사합니다.
    • 그 편지는 가짜입니다!! 진짜를 두고 가짜인 척 할 이유가 없죠...
      • 제니퍼제이슨리가 침뱉었을때 본능적으로 화낸거 보면 진짜같지 않나요?

        나중에 사뮤엘이 가짜라고 인정하는것도 전 귀찮은 논쟁을 피하려는 의도로 읽었어요ㅎ
        • 근데 편지읽는 마지막 부분에 너의친구 누구가.. 읽으면서 둘이 낄낄대는거 보면 가짜같기도 하고ㅎㅎ

          "넌 어떻게 이런 대사를 생각해냈냐ㅋㅋ" 이런 느낌ㅋ
        • 음... 사무엘 잭슨이 그 편지는 가짜라면서 낄낄대는 장면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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