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말모이 & 정치바낭

1. 말모이 


포스터는 이것으로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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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 없이 봐서 그런지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검색해 보니, 평점도 아주 높네요.

감독은 엄유나 (여성)감독입니다.


왠지 신파가 가득할 것 같은 영화 같은데,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국뽕이라기 보다는 애국심 고취용 영화라고 생각하는데, 

저도 보면서 애국심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것 같아요.


단점이 2시간이 넘는 영화다~~라고 하기엔 지루함 전혀 느끼지 못했어요.

그래서 어느 부분을 줄일래?라고 한다면 딱히,,,의미 없던 장면도 없어요 

너무 재밌게 봤네요. 


말모이는 최초의 국어사전 이름입니다.

말 모음...이런 의미.


극 중 주연인 김판수(유해진)은 교도소를 들락거리고 한글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생존을 위해, 아이들 학비를 위해 일자리가 필요해요.

하필,,,자기가 사기쳤던 윤계상이 오너인 조선어학회에서 일자리를 얻게 됩니다.

잡일이죠...심부름하는,,,조건으로 한글도 배워야 하는.....공부가 잘 되지도 않죠.

악연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서로가 불호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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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의 간판을 하나, 둘....읽기 시작하며 재미를 붙인 김판수는 일취월장 해서.....

어느날 밤을 새우며 책을 읽어요.

운수좋은 날...(눈물 없이 읽을 수 없는)

아침에 사무실에 들어오면서 이 광경을 본 윤계상은 뜻 밖의 모습에 흐뭇하죠.

그의 눈물....놀림감이 생겼다....가 아니라, 

이 사람도 변할 수 있구나,,.라는 긍정적인 발견....


중간 생략,,,중간 생략....


말모이를 만드는 것은 쉽지 않아요...

(평탄하게 국어사전을 만드는 것이면 긴장감이 부족한 가족 영화가 되었을 텐데,

일제의 민족 말살 정책이 개입되면 상황은 달라지겠죠.)

각 지역의 단어를 모아야 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데, 여유가 없어요...

이때에 임기웅변의 달인(?) 김판수의 활약이 발휘됩니다. 스포 자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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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 가새, 가우, 깍개,,,,,등등,,,,

이런 팔도 사투리를 모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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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각 단어에 대한 정확한 정의가 있어야 하고,

팔도 사투리 중에 표준어를 정해야 하죠...

그래서, 각 팔도의 국어 선생님들을 동원해서 경청회등을 가져야 하고, 결정해야 하고,,,,

그런데, 일제의 핍박을 회피해야 하고,,, 위험하고 어려운 일입니다.

....

....

....

인상에 남았던 대사가 있어요...

윤계상이 미안함을 전하기 위해 유해진을 찾아가서 한 말인데,,,


"민들레가 왜 민들레인줄 아십니까?

문 주변에 흐드러지게 많이 피는 꽃이라 해서 문들레, 그래서 민들레가 되었다 합니다.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 큰 걸음이라 저의 아버지가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면 민들레 홀씨처럼 그 걸음걸음이 퍼져나가 세상을 바꾸고, 결국엔 독립을 이룰 수 있다고."



오늘 정치바낭도 함께 하는 이유에요....

국민의 힘에서 만들려고 하는 정치 사조직,,,이름이 민들레

"민심을 들어볼래"라는 의미라고...

(만들어 질지 아닐지는 모르겠습니다.)


2.  지겹고 지겨운 내로 남불에 관한 것이죠...


[여론조사] 尹 긍정평가 53%···이유는 '국방·안보' 불안감 해소 때문?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54790


원가 지지하는 이유를 만들어서 지지자들이 자기 위안을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딱히 칭찬거리도 없고, 저렴한 짓들만 하고 있으니까요....

(윤석열은 사정으로 지지자들에게 열심히 어필하고 있지만요...)



스텝 꼬인 尹대통령, 文정부 땐 '北방사포' 맹비난하다 지금은?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2061309484868034?utm_source=daum&utm_medium=search


국가안보실, 北 방사포 발사한지 12시간만에 안보상황점검회의 개최...

https://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20612010002589


윤석열과 그 지지자들은 열심히 내로남불하고 있어요...

어쨋든 내로남불이지만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바뀌었으면 12시간 후에 회의를 할 수도 있어요.

제가 찜찜한 것은 영화보고 쇼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발표도 10시간 후에 했다는 거죠.....

 

    • 1. 잠깐잠깐만 봤지만 마음 따뜻해지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끝은 일제의 말살정책으로 안좋게될까봐 안봤습니다.


      2. 제가 그들의 모습을 보고 우웩하는것이 국힘이나의모습을 보고 우웩하는것과 다를까 고민되는 요즘입니다.

      • 1. 개인에게 좋은지 안좋은지는 모르겠는데, 말모이에 크게 공헌을 한 사람이 되었어요. 


        자녀들에겐 안좋은 것이 맞을 것 같으면서도,,,,(안좋은거겠죠..)


        삶의 방향이 바뀌게 되고 자랑이 되는 일은 위로가 되겠군요.


        처음부터 끝까지 보세요.^^


        2. 가치관 대로 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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