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은 있는가

신은 다양하지만 신을 믿지 않는 사람은 많은 것 같아요


알라든 여호와든 뭐 많죠 둘은 같다고 할수도 있지만



귀신이 있다고 믿는 사람은 신을 믿는 사람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거부감도 덜해요



귀신이란 건 무섭거나 아니면


리스폰 기다리는 애들 아니면 리스폰 이제 못하는 애들


인간은 헛것을 잘 보기도 하고 뭔가 보면 전달하기도 하니까요



판타지의 오크나 여러가지 것들은 상상처럼 여겨지는데 반해서


귀신은 밀접한 것 같아요


사주 같은 것도 그렇고 타로도 그렇고


그런 걸 좋아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아요



어쩌면 하루종일 귀신 생각만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네요


자신의 증오를 투영할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죠

    • 귀신이 날 해치지 않을테니 있길 바라지만 한번도 못봤어요 검은 귀신은 한번 봤지만 어릴 때 헛것 본거고, 있으면 마음만 아플거고, 우주는 여전히 무ㅡ배추무 말고ㅡ라는 생각에 아무것도 알수 없다는 생각도 해서 생각 속 무엇이든지 있다고도 생각도 해요, 사람의 신도 있다면 우주의 부스러기일 뿐 더는 아니란 생각입니다 신앙의 본질은 충분히 이해하죠
      • 저도 귀신이 절 해치지 않을 것 같아요 귀신도 저처럼 한가한 사람보다 바쁜 사람을 괴롭힐 것 같거든요

    • 희한한게 귀신은 뭔가 원한이 있어서 이승을 못떠나고 있단 말이죠. 


      그럼 그많은 518민주화 항쟁, 4.3제주항쟁, 조선시대 개죽음당한 사람들, 남북이념차로개죽음당한 사람들 다 귀신이 되어야하는데 


      귀신이 된 이유보면 그냥 머 그냥 저승가시지 하는 이유도 있단 말이죠 언론의 농간일수도.


      그리고 귀신이 뭔가 물리적으로 힘이 있다면 자신을 그렇게 만든사람을 개죽음시켜놓고 가야하는데 그러기는 커녕 착한 사람을 괴롭힌단말이죠. 그정도 힘도 없거나. 


      그러면 굳이 귀신을 무서워할 필요가 없어요. 혹시 귀신을 만난다면 열심히 그의 말을 들어주면 고맙다고 하고 다른데로 가겠죠

      • 그래도 당하는 사람은 있는 것 같지만요 술만 피하면 될 것 같아요

    • 저는 이런 식의 귀신 이야기엔 꼭 이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季路問事鬼神한대 子曰 未能事人이면 焉能事鬼리오 敢問死하노이다 曰 未知生이면 焉知死리오


      계로(季路)가 귀신(鬼神) 섬김을 묻자, 공자(孔子)께서 “사람을 잘 섬기지 못한다면 어떻게 귀신(鬼神)을 섬기겠는가?” 하셨다. “감히 죽음을 묻겠습니다.” 하자, 공자(孔子)께서 “삶을 모른다면 어떻게 죽음을 알겠는가?”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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