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방침을 바꿀 예정인 넷플릭스

https://www.hollywoodreporter.com/business/business-news/netflix-movies-knives-out-gray-man-red-notice-1235156868/


"더 크게, 더 좋게, 더 적게"라는 방침으로 간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지는 아직 회사 내부에서도 명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확실한 건 지금까지 넷플의 컨셉이었던 "질(도 챙기면 좋지만)보다는 양"은 바뀌게 될 것 같습니다. 최근 주가 하락으로 인한 결정 같네요.



가입 유지해온 입장에서는 타율은 좀 떨어져도 신작들이 쏟아져 나오니 뭐라도 볼 게 꾸준히 생긴다는 것이 메리트였는데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약간 우려가 되면서도 궁금하고 기대가 되네요.


한가지 아쉬운 것은 기사에서 언급하는 많은 업계인들에 의하면 앞으로 스콜세지의 1억7천5백만불짜리 [아이리시맨] 같은 Vanity Project들에 넷플이 예전처럼 과감하게 투자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흥행성이 떨어져서 기존 스튜디오들이 투자하길 꺼려했던 쿠아론의 [로마], 핀처의 [맹크] 같은 작품들을 제작해주고 감독들의 비전을 지지해주는 것은 넷플의 가장 좋은 순기능이었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 아쉽네요. 뜬금포로 유명 감독들 돈 안 될 것 같은 영화도 럭셔리하게 뽑아 내놓고, 저렴하게 막 뽑아내는 중에 몇 개씩 얻어 걸리는 게 넷플릭스 매력이었는데요. ㅠㅜ
    • 듣기로 년에 80개 정도 오리지널이 있다고 하니 선택과 집중을 해줬으면 좋겠다 싶고 머 그 방향은 맞다고 보는데 테드 잘못이 가장 큰걸로 알고 있는데 아이리시맨 들먹이는게 영…;; 글고 오리지날 제작도 좋지만 배급에 좀더 신경써줬으면 하는 바람이있네요
    • 넷플릭스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돈 퍼주는 정책은 SNL 에서도 몇번 까였던 것 같습니다.

      넷플의 정책의 반대편에 있는게 애플TV+ 인것 같은데, 둘이 닮아가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 그 skit 저도 기억합니다. 회의에서 ~~한 내용입니다. 하니까 바로 "좋네요! 만드세요!"하고 돈다발 주는 거 ㅋㅋㅋ 엄청 웃겼어요.

    • "아이리쉬맨"같은 영화는 더이상 안만들겠다는건 질적으로 좋은 영화를 별로 안만들고 싶다는 얘기로 들리는데요.


      이게 과연 좋은 선택일까요? 결론은 "양보다는 질"을 추구해서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는 거라면 그래도 좋은 작품에는


      아낌없이 투자는 해야죠. 뭘 어쩌겠다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우후죽순으로 쓸데없이 많이 만드는건 아무런 의미는 없습니다만, 딱히 넷플 오리지널로 볼만한건 거의 요즘에 없다시피 해서요.


      기존 드라마나 못봤던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를 보거나,,,, 하여튼 "더 크라운"만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데 정말


      질적으로 좋은 작품이나 시리즈 하나라도 좀 제작해봐라 싶어요.



      • 질적으로 좋은 영화를 안만든다는 것이 아니라 아이리시맨처럼 작품성은 크게 인정 받았으나 블록버스터마냥 2억불 가까이 들어가는 프로젝트를 에전처럼 과감히 제작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얘기죠. 그러니까 간단히 앞으로는 가성비도 좀 챙기겠다는 것 같습니다.

    • 아 욕나오는 자본주의네요

    • 오스카가 좀 너무했지요. 이게 다 아카데미 회원들 탓이라고 우기고 싶습니다. ㅋㅋ

      • 로마도 그렇고 그동안 훌륭한 넷플 오리지널 영화들을 많이 외면했죠. 그런데 애플의 코다는 덜컥 줘버렸으니 현타 좀 왔을겁니다 ㅎㅎ

        • 파워 오브 도그가 솔직히.....에휴 아닙니다. ㅋ
          • 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아쉽긴 해요
          • 감독상 하나만 덩그러니 안겨주다니 이건 좀 아니었죠 ㅋ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6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0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