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봤던 돈코츠 라멘 중 괜찮았던 집

많이 먹어본 건 아니고 한 네다섯 군데 가본 것 같습니다


건대는 기억에 라멘이 아니라 잔치국수 이미지로 남아있고


일본사람이 하는 되게 유명한 가게는 짰어요 그냥 짬 만두는 맛있고 노래 선곡이 좋은데 그냥 일본 스타일이라 그런지 짜요. 특유의 들척지근함


나머지는 잘 기억도 안나네요



근데 마카나이는 맛있었어요


일본 음식을 먹는다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한국 라면 먹는 느낌 근데 꼭 그렇진 않고



    • 제주도 고기 국수랑 차이점이 뭔가요

      • 제주도 고기 국수는 안먹어봤는데 사진을 보니까 국물이 하얀 편이네요 돈코츠 라멘은 국물이 좀더 걸쭉합니다 뭔가 불량식품 같은 면이 있어요 햄버거처럼

    • 잔치국수 돈코츠라멘이라니 좀 궁금하네요(먹고싶단 뜻은 아니지만) 


      외국에서 유래한 음식 파는 식당은 다 비슷한 고민과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어느 정도까지 현지화 하는 것이 좋은가. 젓갈 듬뿍 든 전라도식 김치로 김치찌개를 끓여서 해산물 발효 음식 없는 지역에서 팔면 아무래도 파리 날릴 수밖에 없겠지요(김치를 현장에서 공수할 수 있는가는 별개의 문제로 하더라도) 


      그치만 한국의 일본 음식점들은 좀 심하게 가장하는 경향이 있어요. 괜히 이랏샤이마세 하고 히라가나로 메뉴 쓰고 근데 또 일본에서는 한글 메뉴판 식당이 인기라니까 사람들이 식당에 꼭 음식만을 먹으러 가는 게 아니라서 그런가보다 싶기도 합니다. 

      • 한국은 있는 것 그대로를 좋아하는 것 같긴 합니다 근본을 엄청 따지는 것 같아요 일본 문화 팬들이 많아서 더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 제가 먹어본 돈코츠라멘중 한국식으로 잘 현지화한건 상수역 라멘트럭이라고 생각합니다.


      라멘 땡기면 저는 여기만 가네요

      • 그쪽에 맛집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근처 가게 되면 가봐야겠네요

    • 돈코츠 라면은 국물이 짜고 진해야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그런집 찾기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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