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나른 한데 전 좋아요..ㅠㅠ

날씨가 참 좋아요.
누구에게는 여름 같은 날씨인 것 같은데,
저에겐 나른 한 느낌도 들고 딱 좋은 날씨였어요.
과거의 어느 시점의 기억들도 떠올려보려 애쓰기도 했던 것 같아요.

오늘 아버지와 당구치러 가는 길에 느낀 나른한 감성, 그리고 오던 길에 느낀 또 다른 감성들.
먼 훗날, 비슷한 날씨의 감성을 느낄 때에 아버지와 당구쳤던 기억을 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때를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 시간이 참 빠릅니다

      • 네,, 참 빠릅니다.


        앞으로 더 빠를텐데,,,ㅠㅠ

        • 이 순간을 와락 껴안아주세요. 지금 생각난 표현이네요 ㅎ

          • 순간을 잡아라 seize the day
    •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12년 전 엘클라시스코 영상에 달린 댓글들 스페인 어로 떠듬떠듬 읽고 있는데 시간을 거슬러 간 듯 해요. 사람들은 시간을 공간이나 물리적 실체로 표현해요




      댓글에서도 이 때 축구가 좋았지 하는 글들이 많은 거 보니 사는 곳과 언어는 달라도 생각은 비슷

    • 좋은 날씨에 좋은 기억을 남기셨네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1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3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