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게를 떠나며

같잖은 글 올릴 때마다 한달에 두어 번 정도는 비아냥거리는 메모 받아봤습니다. 

뭐 제가 대단한 글쓰는 것도 아닌데, 또 댓글로 당당하게 반대의견 밝히시면 되지 그 용기는 못내는 분들이 메모질 하는 경우가 많았다는게  신기방기~

저는 그만 물러갑니다. 요런 글을 써야 제가 다시는 듀게에 얼찐거리지 않을 것 같아서요. 미련 일도 없습니다.  


    • 별 사람들이 다 있군요. 행복하시길.
    • 이 김에 싹 공개해 버리세요 받은 내용들,보낸 사람들
    • 댓글이면 모르겠는데, 쪽지 라면 글쓸 권한이 없는 미등업 회원 아닌가요?

    • 어디로 님 쪽지 기능 막아 놓으신 듯 한데 메일로 받으셨나요?
      • 쪽지 기능 막아놓을 정도로 인터넷에 성의있는 사람이 아닌데.... 제가 지금 화가 많이 나 있는 상태인 것 같아요.


        하지만 뭐 저는 나름 똑똑한 사람이니까 (ㅋㅎ) 제게 보낸 언설들은 반드시 찾아볼 거에요. 


        그게 문제가 아니고 세상에 대고 해보고 싶은 말이 목구멍 끝까지 차올라 있거든요. 기둘려보세요. 한소리 세게 해볼게요. 





        • 기다리는 글 많으니까 그거 다 쓰고 가실 때까지 떠나시면 안 돼요~
    • 헐 굳이 쪽지로....


      세상엔 이상한 사람이 많군요..


      편한 쪽으로 하시되, 너무 괘념친 마시길..

      • 항상 다독다독해주시는 것 고맙습니다. 제가 한짓해볼게요. 구경하실만할거에요.

    • 더럽고 아니꼬운걸 감수하며 버틸 가치가 있는 게시판인지는 모르겠지만 열폭하는 쓰레기들이 소기의 목적을 이루었다고 박수칠일을 굳이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전 님글을 항상 읽는건 아니지만 “기억의 가소성” 같은 표현 하나에도 그전에는 갖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태도를 갖게되는 신선한 경험을 했었다는 고백을 드립니다. 사뭇 이기적일 수도 있는 당부인데요. 그 메모 보낸 사람들 망신을 주실 작정이라면 쌍수를 들어 환영합니다.

      • 어머나 소부님이 이렇게 살가운 댓글을 다시다니.... 


        이러면 제가 한뻘소리 해보게 되죠. 기둘려보세요~ (근데 코피가 자꾸나서... )

    • 정당하게 댓글로 이야기하지 비겁하게 쪽지로 하다니...



    • 누가 그렇게 댓글도 아니고 쪽지질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찌질한 짓하는 이들에 너무 괘념치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가만계셔보세요. 제가 이 세상 조금은 바꿔놓을 거에요.


      특히~ 아이들 눈에서 눈물 빼먹는 어른들 다 응징할 거에요.


      제가 못할 것 같아요.? 아이들 학대하는 놈들은 반드시 응징할 거에요.


      (방금 또 기막힌 사연을 받아서... ㅜㅜ)

    • 어느날엔가 송창식 씨 인터뷰를 보다가 악플 관련 답변이 인상적이어서 나눕니다. 악플 안 보고 신경도 안쓴답니다. 악플다는 게 취미인 사람들이 있는 모양이라고 한 마디. 그 답을 보니 악플이 취미인 인생은 얼마나 낙이 없으면 저럴까 싶더군요. 굳이 메시지까지 보내 비아냥을 던지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게 즐거운 일일지는... 그니까 너무 속상해마시고 즐겁게 지내시길요. 

      • 김희철이었나요, 악플러 용서해 주니까 또 걔때문에 어쩌고 하면서 악플 달더라는


        다크 나이트에서 알프레드가 어떤 이들은 세상이 불타기를 바랄 뿐이라고 하죠
    • 어디로 갈까님이 굳이 악화에 의해 양화가 구축되는 그런 희생을 굳이 당하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그 회원을 밝히지 않고 이렇게 떠나시는 건 듀게 다른 모든 회원들의 적극적 대응을 불가하고 무력하게 만드는 성질도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 사건의 피해자 당사자로서 어떤 대응을 하실지는 전적으로 어디로갈까님의 선택이겠으나 이번 일은 단순한 개인의 불편의 영역을 훨씬 벗어났다고 봅니다. 이렇게 헐렁한 커뮤니티에서도, 자신이 얼마나 비열한 짓을 하고 있는지 인지하고 있는 사람이 타인의 비판은 두려워서 계속 쪽지로 괴롭히는 건 스토킹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회원제로 운영되는 어떤 커뮤니티에서도 용납되지 않는 행위라고 봅니다. 저는 어디로갈까님을 포함해 어떤 회원도 그런 스토킹에 시달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디로갈까님이 혼자 앓는 대신 그 회원을 밝히고 듀게 내에서 체계적인 처벌을 신청하시는 게 좋지 않을지 조심스레 한말씀 드려봅니다.
    • 가지마세요 (5글자맞추느라힘들었어요)

    • 그런 리플 악플은 읽지 마세요 이제 안달겁니다
    • 쪽지 보내는 사람,메일 차단도 하세요
    • 잠깐 쉬다가 돌아오셔요.

    • 참 별 사람이 다 있네요, 진짜.


      많이 힘드시면 조금 쉬시는 것도 괜찮겠지만, 굳이 그 사람들이 원하는대로 해줄 필요도 없겠죠.
    • 떠나지 마세요.

      비겁한 찌질이가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지 마세요.
    • 글 읽는 재미 좋았어요. 새로운 세상같아 늘 궁금했답니다. 오래 나눠주세요!!
    • 이걸로 통산 세번째나 네번째 정도 되는 것 같군요.

      유시민 은퇴와 자웅을 겨뤄볼만 하겠어요.
      • ㄴ 특히 요런 저렴이 따위 한테 감정 소모하지 마세요.

      • 이런 비아냥 댓글은 좋지 않아보여요
        • 비아냥으로 읽히는군요. 음.. 안 믿으시겠지만, 그런 의도는 없습니다. 확인할 수 있는 사실들에 대해 얘기하고 있을 뿐.
          좀 모험적인 성격이었다면 '일주일 내로 다시 보게 될 것이다' 같은 예언이라도 했겠지만, 그런 캐릭터가 아니어서 큰 재미를 드리지 못하는게 유감입니다.
          • 저는 이런 분들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왜 비아냥거려놓고 자기 의도는 비아냥이 아니었다, 이런 첨삭 하나 달아놓으면 그게 자기 언어를 결정해줄거라고 믿는 겁니까?


            http://www.djuna.kr/xe/index.php?mid=board&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C%96%B4%EB%94%94%EB%A1%9C%EA%B0%88%EA%B9%8C&page=3&document_srl=14039377


            "아.. 게시판이 포기한 내놓은 자식으로써 보다못해 말씀드리는 건데요, 주접은 적당히 해두시죠?


            익명의 듀게에 당신 혈통이나 계급, 학벌에 관심 가질 사람은 없을 거니까, 그 외에 할 말이 있거든 그걸 하시는게 낫지 싶어요.


            정작 하고 싶은 얘기는 알아쳐먹지도 못할 미개한 놈들 모여있는 게시판을 기웃거리는 심리는 대체 뭐람?;;; 페북 하세요, 페북."


            듀게에서 어디로갈까님에게 제일 노골적인 악의를 가지고 댓글을 다셨고 지금도 또 그런 비아냥 댓글을 달고 있는데 뭔 의도타령입니까? 예언타령도 그냥 비아냥에 불과한데, 그런 댓글 달면 본인이 대단한 해학이라도 가진 것 같나요?
            • 고맙습니다. 하지만 타락씨님 같은 개성도 우리가 수용 못할 바 없는 거니까요. 상처 많이 받고 사신 분이구나 하는 느낌적 느낌이.

          • 우리는 의도치 않게 남에게 상처주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 정말 본인은 그냥 악의 없이 한다고 하는 이야기인데 누가 봐도 상대방이 기분나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을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라 부르기로 했답니다.

            본인이 공감능력 떨어지는 거야 본인 잘못이 아니지겠지만, 그래도 본인이 그렇다는 걸 인지하고 있는 게 주위사람들에게 피해를 덜 주고 본인도 욕을 덜 먹겠죠. 물론 온라인 아바타만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건지 실제로도 그러신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 댓글을 달 수 있는 게시판에서 굳이 쪽지로 의견을 전할 필요가 있나 싶긴 한데 쪽지를 보낸 분들을 이해해 보려는 마음으로 생각해 보면 


      1. 그분들은 어떤 사람에게 충고할 때 다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하기보다는 일대 일로 충고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고  


      2. 댓글로 안 좋은 말을 쓰면 다른 분들에게 공격받을 것 같으니까 용기가 안 나서 쪽지로 보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게시판에 글을 쓸 때 긍정적인 댓글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댓글이 달릴 수도 있고 그런 댓글도 독자의 반응 중 하나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면


      그런 의견이 쪽지로 왔다고 해서 굳이 댓글과 다르게 반응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굳이 쪽지로 말해야 할 정도로 나에게, 혹은 내 글에 감정이 쌓인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되는 건 유쾌한 경험이 아니지만 


      내 글의 어떤 점이 다른 사람에게 안 좋게 보이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좋은 말은 누구에게나 쉽게 해줄 수 있지만 좋지 않은 말은 쉽게 꺼내지 못하기 때문에 쪽지로 부정적인 반응을 얻었을 경우 


      왜 공개적으로 하지도 못하는 말을 이렇게 몰래 보내는 걸까 기분 나빠하기보다는 공개적으로 대놓고 말하지 못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렇게 쪽지를 보냈구나 생각하는 게 마음 편할 것 같아요.   


      문제는 부정적인 반응을 얻었을 때 그런 반응을 하는 사람들은 그저 듀게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그게 심리적으로 잘 안 된다는 점인 것 같아요.     


      그런데 그건 또 내 글을 좋아해 주는 사람들의 존재로 회복이 되는 거라 어디로갈까 님의 경우 큰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이 한 명만 있어도 버틸 수 있는 게 사람인데 여기 댓글 달아주신 분들만 해도 수십 명이잖아요. ^^  



      • 충고요? 충고는 무슨.. 그런걸 충고로 끼워줄 건덕지나 있나요. 그냥 헛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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