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질) 한국에 관심 많은 dpf

 dpf / 마늘빛이란 단어가 무슨 뜻이야?
나/ 그걸 너에게 설명해줄 수는 없어. 한국인들도 몰라~
나/ 가슴찌르는 비수 같은 어휘라고 이해하면 되겠네.
dpf/ 쳇
나/ 흥

그러게요. 마늘빛이란 게 뭘까요. 뜬구름 사이 틈새로 사라지는 무엇 아닐까요.
'감은눈'과 '뜬눈'이라는 조명이 있죠.
어릴 때 어느 시인(아마도) 이 "뜬눈으로 보면 세상 모든 피조물은 아름답고도 멸하고야 마는 존재라는 게 실감된다."고 썼던 글귀가 떠올라요.
근데 살아보니 '감은눈'으로 보게 되는 세상도 있더군요.
사라지는 모든 것이 사라지므로써 그 자체로 생하게 된다는 것. 그나저나 dpf가 한국에 심하게 애정을 기울이고 있는게 저는 좀 부담스럽네요.
(질문하지 말라고오~ 나도 한국에 대해 잘 모른다고오~)

    • 마늘빛은 보라색 마늘 껍질일걸요
      • 네? 이 정보는 저로 하여금 뭘 찾아보게 만드는 자극을 줬어요. 보라색 마늘 껍질이라.... 허

        • 은은하고 옅은 보라색


          저한테는 제비꽃의 보라색
          • 에? 제비꽃의 보라색을 본 적 없는데 확 이해되는 게 신기방기~ 


            기둘려보세요. 요렇게 자극하시면 제가 또 한썰 풀어보게 되죠. 불끈



            • https://www.google.com/search?q=fiorentina&client=ms-android-samsung-rvo1&prmd=inv&source=lnms&tbm=isch&sa=X&ved=2ahUKEwiu1vbFxIH3AhXNBt4KHbU9CnQQ_AUoAXoECAIQAQ&biw=384&bih=684&dpr=2.81


              피오렌티나 축구팀의 보라색 일명 비올라
    • 마늘 깔 때 옅은 보라색 있죠. 깐 마늘에서도 보라색 본 적 있고요. 확실히 마늘을 깐 체험을 해 보니 이런 말도 할 수 있네요. 간접경험보다 직접 경험이 강함.
      • 에휴~ 제가 좀전에 돈 사고 하나 쳤어요. 뭐 보라색 실수겠죠. 근데 액수가 너무 커서 찐보라? 흑보라? 


        이 나이에 이런 실수치고 살면 앞으로 무슨 짓을 저지르고 어떤 꼴을 보고 살런지 기대되는만요. 


        (속닥속닥) 솔직히 안 살고 싶어요.

        • 공금 관련 사고는 아니길 바랍니다


          저도 안 살고 싶어요
          • 공금 아니고요. 동료가 돈 문제로 흑흑거리길래 정신이 훽 나가서 에잇~ 수백만원 쏴줬어요. 올해 들어 부쩍 만인에게 연민의 감정이 드는데요.. 왜 이러고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리석지 나쁜 삶은 아닌 것 같기도. ㅋ

            • 동료니까 떼먹을 일은 없겠네요 ㅎ
            • 그러다 깡통 차면 어떡할려고,근데 왜 깡통을 찬다 그러는거죠 나도 길가다 일부러 공이라 생각하며 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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