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폭망했다(Wecrashed)

한 때 핫했던 위워크의 흥망성쇠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4월까지 애플TV+에서 스트리밍이 예정되어있습니다. 지금 1화보다가 멈췄는데 스티브잡스나 소셜네트워크 생각이 나요. 이런 이야기 좋아하는 저로서는 최적.... 자레드 레토와 앤 해서웨이가 나오고 김의성이 위워크에 투자한 손정의로 나온다는 군요.

https://ebadak.news/2020/01/24/adam-neumann-wework-exit-package-html/

관련 기사 링크하면서 이런 세계의 신화적 성공을 찬사하는 분위기를 되돌아 볼 필요도 느끼네요.


덧붙여 제목은 위크래시 정도가 적절하지 않았을까 싶은.

    • 무려 레토와 해서웨이라니 무조건 봐야겠군요. 김의성 연기도 궁금하구요. 그런데 제목은 좀 오버센스 같기도 하지만 무성의한 발음대로 옮기기 보다 저런 시도가 차라리 좋더라구요 저는 ㅋ

      • 한국식 번역이 마음에 안드는 건 아닌데 위워크에 대응하는 위~ 스러운 번역도 좋았을 거 같아서요.
    • 위워크가 망했군요...


      그런 공유 오피스 우리나라도 한때 흥한다 싶었는데.. 코로나 유행의 영향도 있었던 걸까요ㅠ




      그나저나 애플티비 간간히 재미있는 것들 나오던데..


      LG TV 3개월 프로모션 기간을 놓쳐서 아쉽네요ㅠ 티비 두개라 6개월이 될 수도 있었는데..ㅠ

      • 영화의 최신배경이 2019년이라고 나오는데 솔직히 당시의 공유경제붐이 과장되었던 측면이 있었던 거겠죠. 지금도 NFT나 메타버스 버블이 꺼지는 걸 보면...
      • 아 그래도 완전 망하지는 않았는데 당시 주식공개도 철회하고 손정의도 꽤 손해 봤을 듯 합니다...
      • 위워크나 그 비슷한 공유 오피스가 주장하는 컨텐츠(공유라는 개념의 불확실성을 비롯)에 강한 불신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책상 하나 두개짜리 작은 오피스와 비록 시간 제한이 있더라도 필요할 때 사용 가능한 회의실을 비교적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부동산의 메커니즘이 땅값 비싸고 주머니 가벼운 젊은이들 많은 전세계 대도시에서는 유효한 모델이기는 하지요. 그래서 궁금해서 찾아보니 망했다가 뭐 말 그대로 문 닫는다가 아니고 한참 때 거품이 껴서(소뱅 투자도 받고 하면서) 기업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되다가 확 쭈그러들어서 비슷한 규모의 다른 회사 수준으로 줄어들었다는 것 같습니다. 

    • 오 덕분에 위워크 검색해서 읽어봤어요.


      동네 작은 도서관에서 자원봉사 십년째인데 공유하는것의 문제점에 대해 넘나 뼈저리게 느끼는지라 저같은 사람은 손정의같은 투자 못했을것 같아요. 


      CEO 리스크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니 뭔가 저도 투자란걸 할 수 있을것 같기도하네요

      • 손정의는 투자했다 실패했다는 건데 투자하지 않았을 채찬님이 궁극적으로는 더 이익을 보신 셈이네요 ㅎㅎ 

    • 아직도 자산가치 700억달러는 되는데 폭망이라 할 수 있을지.. 과대 평가된 거품이 빠진 거죠.
      • 제가 링크한 기사에도 나오지만, 창업자는 교묘하게 빠져나갔다고 하죠. 돈도 챙기고... 다시 사업하긴 쉽지 않겠지만 억만장자는 되었다는 게 씁쓸...
        • 부동산 사업하고있나 봐요. 미국에 아파트랑 콘도를 몇천 채나 소유하고 있고 한국돈으로 총재산이 2조원에 가깝다고 하네요. 이런 사기꾼에 가까운 사람들을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서 관심주는 것을 반대해요(드라마를 안봐서 어떻게 그려놨는지 모르지만) 안그래도 아담 노이만은 관종 기질도 많은 것 같고 이스라엘 수상이 될 거라느니(유태인임) 정치인 욕심도 있다고 하는군요
          • 좀 보다가 멈췄는데 드라마에서도 사기꾼 기질이 농후하긴 합니다... 그런데 일단 사업은 일으켰으니 완전 사기는 아닌 셈이라...
            • 엘리자베스 홈스의 테라노스 생각나네요. 창업자 입장에서 기술기반 기업은 위험한듯요. 부동산처럼 두루뭉술한걸 해야

              • 그 사건도 애플TV 에서 영화화인가 드라마화인가 판권 사갔다고 합니다. 

    • 1화는 AppleTV 미가입자에게도 무료로 볼 수 있네요. 1회까진 꽤 흥미진진하고 배우들의 연기도 꽤 훌륭했습니다. 테라노스 이야기까지 나오면 그 때 결제해서 한꺼번에 봐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참, wework는 상장했네요. 지금 시총은 최근에 많이 내리긴 했는데, 그래도 $46.5B 한화로는 대략 50조원 정도되는군요. 


      재무재표는 여전히 엉망입니다. 여전히 매출보다 손실이 더 많아요. 2021년 기준 매출이 $2.5B인데, 손실이 $4.4B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기업이 상장되는게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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