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터스위트 러브

최근에 웨딩촬영을 했습니다.

평소 안하던 화장하니 어찌나 예뻐보이던지

촬영내내 눈이 즐거웠습니다.(주책)

근데 그보다 조금 더 최근에 다퉜습니다만

잘잘못을 가리고픈 맘은 없고...모든 커플들이

다투니 세상 무너질 뉴스도 아닙니다만

듀게에도 누누이 얘기했듯 저희들의

갈등시 극복 방법이 최악입니다.

저희들이 싸우면 늘 원패턴이고

이걸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내는 갈등을 극단적으로 회피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내가 제 기분을 상하게 해서

제가 섭섭함을 토로하면

아내는 그걸 강제로 끝내고

전 상처가 남아있는데 불쾌해하는

아내를 역으로 달래야 하는? 이상한

상황이 되고 아내가 또 화를 잘 안풀다보니

화내야되는 쪽은 이쪽인데 아내의 화를

풀려 전전긍긍하는 제 모습이 너무 서러워서

저도 달래기를 포기하고 앙금이 오래가는?

결국 냉전을 끝내는 쪽은 언제나 저고?

안 싸우길 바라진 않는데 싸웠을 때

극복방법이 조금만 더 지혜로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늘 있습니다...상담을

받아보게 하고 싶은데(부부상담이요!)

아내가 상담에 대한 거부감이 넘 심하고

제 운명이니 포기하고 살아야할텐데

갈등이 있을 때마다 너무 답답합니다...
    • 힘내십셔 결혼해봐서 아는데 체념하는데 시간이 좀 걸려요

      그렇다고 결혼이 ㅣ못할짓은 아니고요 음 사랑하면 결혼해야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이란 노랫말도 있는데용 ㅋㅋㅋ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