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낭) 살인자의 기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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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김남길, 설현이 주연인 영화입니다.


재밌습니다.

배우들이 젊어서 검색해보니 2017년 영화군요.

물론 설경구는 늙었...연기를 잘해서 그렇게 보였겠죠...^^


살인자들의 첫 조우 장면은 긴장감이 넘치는 데 그 순간이 짧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살인자들의 만남과 대치 장면은,,,,'널 기다리며'의 화장실 문 씬이 강렬하지요.)


영화가 치매 환자의 기억을 중심으로 해서 진행이 되는데,

실제인지 망상인지 참 애매하게 합니다.

뭔가 생각이 많고 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헷갈리고 기분이 상할 수도 있습니다.

설정이 주연이 치매 환자인데 미리 예단하는 것은 좋지 않죠. 그냥 보여지는 데로 봐야합니다.

하지만, 클라이막스가 끝나고도 뭐가 진실이지하게 하는 잔재물들을 남깁니다.

끝까지 깔끔하지 않아서 기분이 상할수도...

그래서,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망상인 것인데,,,뭐 이런생각 


영화를 보고, 소설도 읽었던 분들은 답을 알고 있나요?

김남길이 살아있다는 것은 망상인 것이 맞나요?




    • 저도 적당히 재밌게 봤습니다. 마지막이 살짝 김 새게 전형적인 느낌이었지만 이 정도면 한국산 연쇄살인범물 치곤 나름 소재도 신선하고 볼만 했어요.


      근데... 사실 결말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망상이었겠죠 맥락상? ㅋㅋ

    • 망상일거 같아요. '괴물'에서 마지막에 괴물이 죽었지만 송강호가 밖을 경계하며 괴물이 나타날 것을 대비하는 듯한 엔딩과 같은 느낌으로 받아들여졌어요. 물론 한쪽은 정신이 더 쇠퇴했고 한쪽은 정신이 더 또렷해진게 다르지만요. ㅋㅋ

    • 기대없이 봤다가 오우 했던, 많은 씬들이 기억나는 거 보면 아주 잘 만든 인상적인 영화입니다. 기분 나빴던 기억은 안납니다. 김남길은 죽였겠지요. 살인자로서의 스킬은 남았었으니. 끝에 치매가 악화되어 딸은 못알아보더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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