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인 사람과 그 행태에 대해

전 살면서 윤리적인 사람을 많이 봤습니다 여러가치 가치들을 지키는 사람이 많아요


정치 성 경제 환경 등등



근데 한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어떤 걸 지키고 사는 사람은 필연적으로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을 비난합니다


그리고 그걸 지키는 자신이 옳다는 걸 어필해요



인간이 괴상해보이는 게 이런 지점이에요


아니 왜 욕을 하지 저 사람들은 자신을 방어하면서 동시에 남을 욕하는 것이 이상하다는 걸 모르나



왜냐면 옳은 행동을 하는 건 그냥 지금일 뿐이고 상황이 바뀌면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 거고 보장할 수 없는 겁니다



난 이런 행동을 했으니까 정당하다면서 가드를 올리고 넌 이런 행동을 하지 않았으니까 틀렸다면서 주먹을 뻗어요


그 가드를 올리는 행동이 이상해보입니다 어떻게 심리적인 방어선을 저런 곳에 둘 수 있지


그게 가장 이상해요



많은 인간들의 심리적인 방어선이 저기라는 걸 어필해대는 걸 보면


사람들은 그게 악이라는 걸 왜 모르는 걸까 모르는 걸 넘어서 선이라고 왜 포장하는걸까

    • 나름 지키며 애쓰고 사니 다행한 사람들이지만 남과 비교하며 그러하면 첨부터 아닌겁니다 아무것도 모르며 세상과 조화하며 사는 사람들이 부러운거죠 그러나 앞서 가는 건 없습니다
      • 그렇죠 조화로운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 잘난 사람은 잘난 맛에 살고 못난 사람은 못난 맛에 사는 것이죠


      최근 자기 잘났다고 하는 사람이 선민의식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훈계질 하는게 너무 웃겼습니다

      • 본인 글이나 좀 돌이켜보십시오...
    • 저도 왜 그럴까 이상하다 하면서 살아요. 억울한 걸까요 지키고 싶어서 지켰더니 희열이 느껴져서 지키는게 아니것 같아요. 


      나는 나의 뭔가를 희생해서 이걸 지키는데 그걸 지키지않는 네가 나보다 잘나가다니 도저히 용납할수 없다. 이걸 지키지않는 사람은 다 망해라

      • 인생도 습관이니까요 너무 멀리 오면 돌아가기도 힘들잖아요

    • 저는 자신과 동일시하는 시간적,금전적으로 투자를 많이 한 이론에 조금이라도 보이면 득달같이 달려 드는 건 자신의 지적자본에 대한 집착이라고도 봅니다. 부모 등골 브레이크해 가며 배운 이론인데다 자신도 이론82로 먹고 살아야 되니까 무너지는 걸 용납 못 하는 거요
    • 어떤 현상에 대해 기술하시는 건지는 알겠지만, 필연적인가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경험하신 바가 그렇다면, 그건 존중하겠지만 세상 돌아가는 게 결코 그게 전부는 아니란 걸 저도 살아가면서 조금씩 배우는 중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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