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쁘게 글쓰는 것도 재주라면 재주인듯

대선철이라 다른 여기저기 날선글들이 올라오는거야 이해한다지만 글 하나를 쓰고 주장 하나 의견 하나를 내더라도 기어코 보는 사람 혹은 자신과 반대의견을 가진 사람들 기분을 망치겠다는 의도로 쓴 글들을 보면 참 기가찹니다.

오늘도 모 커뮤니티에서 키배가 벌어졌는데 글 내용 자체만 보면 지극히 멀쩡한데 그것을 전달하고 표현하는 방식이 매우 불쾌하고 의도 또한 저열하더군요.

소통이라는게 자신과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과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서로의 생각차이를 인정하고 설득과 이해로 가면 될텐데 무슨놈의 답정너들이 이리많은지?

이때 딱 생각나는 말이 하나 떠오르네요.

'그런식으로 하니까 망하지!'
    • 언어를 칼로 사용하는 자들은 자기 자신을 겨누게 되리라

      • 본인들은 갑옷이라도 입었다고 생각하고 있을지도요.
    • 지금 본인 얘기세요?
    • 기본적으로 이기적이라서 그런 것 같더군요. 회사다니면서 갈수록 실감하고 있는 것은 회사에 월급도둑이 태반이고 스스로도 자신이 월급도둑질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데, 그럼에도 자신의 월급이 오를 줄 안다는 것. 도대체 이런 사고가 어떻게 가능하지? 도저히 이해가 안갔었는데 이기적인 존재이니까 그럴만도 하겠다는. 학교다닐때는 사회적 약자를 도와야 한다는 사명에 근로대중과 여성, 장애인 등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냈으나, 회사다니면서 보니까 그 사람들도 그냥 이기적인 한 인간들일 뿐. 오만정이 다 떨어지게 만드는.
      • 뭐 사람만큼 간사한 동물이 없죠. 개개인으로 보자면 그럴지도 모르겐지만 그래도 사회적 약자라는 틀이라는 관점에선 포용하고 개선할건 해야하는게 시민사회의 의무겠죠.
    • 정치하려면 그런 사람들도 상대해야죠 저는 못견뎌서 맘카페 커뮤니티 탈퇴했지만요

      • 잘하셨어요. 그런쪽으로 트러블 생긴 카페에서는 오래있어봐야 좋을게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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