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vs 매켄로
09 호주 오픈 결승에서 해설자가 보리 vs매켄로 경기 언급하는 것 기억했다 몇 년 전 본 영화를 왓챠에서 다시 봤습니다. 매켄로가 윔블던에서 You cannot be serious라고 외쳤던 게 나중에 두 번째 자서전 제목이 됩니다. 두 번째 자서전에서 첫 부인 테이텀 오닐 언급 안 한다고. 점잔빼고 콧대높은 윔블던에서 매켄로한테 big Mac이라고 야유하는 것도 웃겼습니다.
테이텀 오닐은 첫 자서전에서 존의 성격이 아버지에게서 온 거라고. 오닐이 낳은 세 남매들은 부모 둘과 왕래하며 삽니다. 큰 아들 패트릭이 마약 거래로 체포되었는데 아버지가 가진 대마초피워 븐 게 시작이었답니다.
애거시의 <오픈>이 진솔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자신은 산만한데 샘프라스는 상상력이 없다 보니 테니스 외에 다른 거 생각 안 하는 거 같았다고 ㅎ
영화는 저는 그저그랬는데 샤이어 라보프의 매켄로 싱크로율이 높았고 윔블던 경기 장면은 역동적이었네요.

허허허허 윔블던은 선수들이 깽판 놓을 때 심판들이 끝까지 "신사인 척"하는게 재미란 말이에요 허허
같은 나라 사람들이 축구장에서 하는 짓 보면 ㅋ
유로 결승 때 무단칩입을 웸블리에서는 해도 같은 날 열린 윔블던 결승전에는 안 하는 거 봐도 웃기는 국민 ㅋ
저 빅맥을 자막은 미국 놈으로 번역 ㅋ 미국 놈이 저 포시한 윔블던에서 깽판치는 거 재미있더군요
작년 윔블던에서 페더러 상대하던 샤로 시작하는 캐나다 선수는 매켄로에 비하면 항의 수준도 어린애 같았음. 영화에서 매켄로는 라켓도 시원하게 부수더군요.
매켄로가 라켓 부수는 것과 록가수가 베이스 기타 부수는 것은 그게 그거 같은데 왜 후자는 멋지게 보일까요
근데 테니스 선수가 열불이 나도 결국 부술 수 있는 건 라켓밖에 없긴 해요.
전에 마라트 샤핀이 외모도 뛰어난데 라켓도 잘 부쉈죠
매켄로 두 번째 부인 패티 스마이스가 나름 미국 록 계에서 입지도 있고 매켄로는 라커같은 기질이 있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