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을 싫어하시는 분들께



[이재명은 말이 많아서, 공격적이라서, 어렵게 커서, 가족 문제가 복잡해서. 압니다. 죄송합니다.]

네? 알긴 뭘 알아요;;;;;; 딱히 싫다라는 감정도 아니지만, 그래도 만일 싫다면..
공권력을 사사로이 남용하고 공금을 유용할 뿐 아니라 이같은 비위들이 드러난 뒤에도 '공무원의 과실'이라 발뺌하고 꼬리자르는 철면피라 그렇겠죠.

사적 윤리 이상으로 공적 윤리도 파탄난 주제에 말까지 많다보니 트집 잡히는거지 누가 출신 성분으로 시비한다고 저러나 모르겠어요, 정작 '찢어지게 가난한 소년공' 팔아먹는 건 본인이 제일 열심이면서.

[누군가 말했습니다. 이재명은 흠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상처가 많은 사람이라고. 그의 상처 대부분은 약자 편에서 싸우느라 생긴 것이라고.]

저 '누군가'가 '증거보전' 드립치던 유시민이라는데서 더 이상 긴 말이 필요 없겠지만..
'씨발년아x5'가 뭔 약자편에서 싸우느라 생긴 상처예요, 평범한 여혐한남의 언어폭력이지.

유시민이라면 형사피의자가 국가에 비해 약자라든가 3억 5천밖에 없는 거지들이니 은행에 비해 약자라든가 주장하겠지만, 칼부림으로 모녀 살해한 조폭을 심신미약으로 변호하거나 화천대유에 개발이익 8천억 몰아준 걸 [약자편에서 싸우느라 생긴 상처]라 우겨봐야 씨알도 안먹히겠죠. 살해당한 피해자 및 그 유가족과 대장동 원주민을 비롯한 성남 시민들은 뭐람? 이재명과 상반된 입장이면 닥치고 강자에 권력자가 되나?
코로나 불황에 고통받는 지역 자영업자들을 위해 11만 8천원 꼼꼼하게 끊어가며 맛집투어 하신걸 약자를 위한 맛집투쟁으로 봐야 한다는건가요? 아니 맛집투쟁이라 치더라도 그걸 왜 법카로 하냐고, 지가 먹는거면 지 돈으로 해야지.

[큰 미움이 있다 해도 더 큰 질문을 해주십시오. 너무나 힘든 코로나 위기 극복, 너무나 어려운 경제 위기 해결. 누가 더 잘해낼까.]

민주당 공식 입장은 우주 최고 대통령 문프 덕에 대한민국은 코로나 위기도 경제 위기도 슬기롭게 넘길 수 있었다.. 잖아요? 조국 일가는 죄가 없고 비가역적인 남북평화의 시대이면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차별 문제도 사라진 세계선의 얘기이긴 하지만, 아무튼 이게 공식이고 메인 세계관 아닙니까? 지구-0 같은거.

세계관 설정이 망해서 흥행이 안되겠다 싶으면 깔끔하게 리붓해야지 현실 정치에 뭔 멀티버스야.. 하나만 하세요.

[유능한 경제대통령 기호1번 이재명]
정치적 목적으로 성남시 모라토리엄 선언하신 분이자 MMT 지지하시는 분의 '유능' 덕택에, 코스피 5000이 가능할 거라는게 무섭죠. 최소 에르도안 급으로 유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IMF와 미제의 음모'를 피하진 못하실 거라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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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미워하지도 않고 투표도 이재명에 할건데 자꾸 '왜 저 미워하심?'하는게 좀 짜증나지만..

K-민국에 이재명만큼 잘 어울리는 후보가 없죠, 이재명 신고는 111! 화이팅!
    • 타락님과 매번 의견도 다르고 이 글도 전반적으로는 제 의견이랑 맞는 건 아니지만..



      세계관 설정이 망해서 흥행이 안되겠다 싶으면 깔끔하게 리붓해야지 현실 정치에 뭔 멀티버스야.. -> 이건 좀 참신한 표현인 것 인정합니다ㅎㅎ


      문정부랑 줄곧 선 긋는 게 아련하다고나 할까, 볼쌍 사납다고나 할까.. 그랬는데 저도 나중에 써먹어야겠네요ㅎ




      근데 이찍탈하신 후엔 어디로(어느 나라로) 가시나요? 그냥 개인적인 궁금증입니다ㅎ

      • 아직 모르겠네요. 선호하는 나라들은 있지만, 이주시엔 또 다르다는 얘기들이 많아서.
        준비에 최소 2,3년은 필요할테니 천천히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하고 있습니다.
    • 성남시 돈 빼먹던 국짐당쪽 시장과 시의회...이재명 당선이후...뭐...


      기레기들이 열심히 악마이미지 만들었지만...그걸 또 역이용....


      암튼 시대가 만든 인물입니다...

      • 후임 은수미 시장도 그렇고, 성남시 전통인 모양이죠? 사스가 아수라 시티..
    • 차선 혹은 차악 적어도 최악은 아닙니다.

      • 그렇게 생각하시는 근거가 뭘까요?
        • 타락씨님을 설득은 못하겠고요 그냥 느낌? 지금까지 해왔던 거랑 현재 드러난거랑 봤을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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