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흥하다 망하면 영화가 잘나가는가

헐리우드 황금기는 1930년대라고 하더라구요


1920년대 10년간의 미국 황금기 였다고 하구요


그동안 건설도 많이 되고 돈도 펑펑 썼을 테고 하지만 경제가 망하니까 그것들이 영화로 몰려갔을 것 같습니다


현실에서 돈으로 난리치기엔 애매하고 그럼 환상을 채워줄 것은 영화니까



일본도 버블경제 터지고 90년대 영화가 유독 평가받는 것 같고(일본은 애니인가)



한국도 IMF 터지고 나서 영화들이 쏟아져 나온 것 같아요



    • 관련한 연구나 조사 결과나 사례가 얼마나 되나요?


      한국의 경우는 IMF이후 라기보단 김대중 집권 국민의힘 몰락..아닌가요?


      그리고, 잘나간다는 의미가 뭔지 모르겠네요?


      국제영화제 수상은 IMF이전부터 있어왔고,


      천만관객 시대는 2천년대 중반 부터 아닌가요? 상영관, 횟수 많아지고.. 

      • 경제가 망하면 질서가 재편되지 않나 싶어요 잘 나간다는 건 괜찮은 작품이 나온다는 뜻입니다 한국영화를 말하면서 세계의 사람들이 그 이전의 영화를 말하는 경우는 드물 것 같네요

        • 박정희때에 경제 실패를 여러번 했었고, 이명박 박근혜 때에 경제가 잘 나갔는지 잘 모르겠네요. 오로지 IMF 한 사례뿐인데요.


          그리고, 이전이란 IMF이전을 말하는 걸 텐데, 세계의 사람들이 말하는 한국 영화가 뭐가 있을까요?


          기생충? 올드보이? 


          영화제 수상으로만 하면 IMF이전에도 있었는데요....


          쉽게 결론내리시는 게 아닌가 싶어요.


          딴지 거는 모습이어서, 댓글은 여기까지입니다. 


          (댓글이 흥할 가능성을 남겼으니,,,용서해주세요)

          • 8월의 크리스마스 살인의 추억 올드보이등  IMF 이후 10년간 쏟아져나왔죠

    • 글쎄요... 그나마 우리나라는 맞는 것 같긴 한데(물론 저는 한국 영화 전성기가 60년대라고 우깁니다).

      미국은 3-40년대가 전성기라서 대공황보다는 좀 뒤라는 생각.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39년, 카사블랑카가 42년)

      일본도 영화 전성기는 4-50년대라고 해야겠죠.

      굳이 더 잘 어울리는 예시는 전후 이탈리아의 네오 리얼리즘이지 않을까요.

      프랑스 누벨바그는 불황과는 상관 없어 보이구요.
    • 외환 위기 이후로 좋은(?) 영화들이 나온 건 외환 위기로 대표되는 불경기와는 관계없지 않을까요.

      오히려 소위 호황기에 성장한 세대들, 그러니까 태어날 때부터 티비 끼고 성장하고, 대입이 요새처럼 복잡하지 않아서 청소년기에 시간 여유도 있었고, 취업이 잘 되니 청년기에 방황과 탐색이 가능했던 60년대말 ~70년대 중반 태어난 세대의 잉여력이 2000년대 이후의 영화들을 만들었다 생각해요. 구제금융사태 안 터졌다고 봉준호가 영화를 안 만들 거 같진 않고요.

      서민 생활이 괴로워졌을지언정 2000년대 이후로는 거의 무료에 가깝게 즐길 것들이 많아졌죠. 


      전 세대에 돈이 벌리고 그 돈이 헐리우드에 고이는 건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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