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송..을 보고

장점

1. 아주 깔끔하고 꽉 닫힌 결말..악당은 처음부터 끝까지 악당스럽고..주인공은 잘못된 판단이나 시간낭비를 하지 않는다..그래서 매우 깔끔한 장르영화를 잘 본 느낌

2. 레옹의 한국식 변주를 본 느낌..주인공은 말이 많지 않고 킬러는 아니지만 범법의 길에 서있다. 아이를 통해서 뭔가를 느낀 후 감정적으로 변하면서 평소라면 하지 않을 행동을 한다. 빌런인 경찰이자 폭력두목은 선을 넘는 행동을 아무런 가책없이 한다. 직접 살인도 저지른다. 둘은 마지막에서야 직접 부딪힌다. 

3. 자동차 스턴트가 기가 막히다. 우리나라 골목과 대로를 기가 막히게 운전해서 빠져나가는 첫 장면은 너무나 인상적이다. 베이비 드라이버의 베이비가 울고 갈 듯

 

단점

1. 우리나라 영화작가들이 늘 하는 잘못이지만..아이 대사가 너무 어른이 쓴 것 같다. 애가 떼를 쓸수도 있고 유치할 수도 있지만..요즘 애들은 매우 눈치 빠른데..너무 아이같아보이는 대사를 머리로 쓴 느낌..

2. 염혜란 배우가 이끄는 국정원 팀은 잘라도 됐을 듯..그러면 지금보다 더 짧으면서 깔끔한 영화였을 듯..송새벽의 빌런이 강해서 존재감 부족

3. 약간의 리얼리티 부족..요즘 한국액숀영화가 총을 많이 쓰긴 하지만..이번 영화는 좀 심하단 생각이..한국경찰영화 자주 본 사람이면 경찰이 실탄 쏘는 거 쉬운 일 아닌데..너무 많이 쓴다는게..쫌..

 

이런거 빼면 편하게 볼만한 재밌는 영화였고

속편도 갈 수 있다고 봅니다.

    • 듀나님 리뷰 보고 없던 기대가 생겼는데. 역시 잘 뽑혀 나온 편인가 보네요. 액션 히어로 박소담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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