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방역기준 완화를 존나게 외치다가 수틀리면 정부탓]
[국힘당 말대로 했으면 그 이상의 참사가 났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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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뭐라했는지도 모르고 옹호할 생각도 없으나, 오래 전부터 거리두기 원툴에 매몰된 정부 방역정책을 비판한 사람으로써 김윤의 위드코로나 전환 주장을 옹호하자면..
방역정책 전환이 요구된 이유는 K-방역 뽕 빨아대던 기존 정책의 지속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정부 방역정책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에 끼치는 피해가 막심할 뿐 아니라 지속 누적되고 있음에도 정부는 이를 보상하지 않은채 방치했고, 사실 보상할 능력도 없거든요. '병에 걸려 죽거나 굶어죽거나'라는 상황으로 떠밀린 사람들이 실재하고 여기엔 적절한 대응이 필요했어요.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이 문제는 다시 악화되고 있습니다만, 소요도 없고 비판 여론도 찾아보기 어렵죠? '각자도생 사회' 조차도 미화된 표현 아닐까 싶군요.
제가 정부의 위드코로나 전환을 비판하는 지점은 이로 인해 발생하게 될 사태들이 자명함에도 정부가 충분히 대비하지 않았기 때문일 뿐, 전환 자체는 오히려 한참 늦었다 평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와 리포터의 마스크 착용으로 예시했던 것처럼, 과학적 사실들과 그에 입각한 정책은 통념과 동떨어진 것일 수 있습니다. 한국의 방역 정책이 낙제점은 아니라 생각합니다만, 잘했다고는 못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