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독립영화관]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오늘 밤 12시 15분 KBS1 독립영화관에서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를 방송합니다.


예고편을 보니 분위기가 좀 쓸쓸한 게 크리스마스 이브에 보기 좋은 영화네요. 


평단에서도 꽤 괜찮은 평을 받은 것 같고요.  


자세한 소개는 아래 사이트를 참조하시고... 

https://program.kbs.co.kr/1tv/enter/indiefilm/pc/board.html?smenu=108745&bbs_loc=T2010-1661-04-718727,list,none,1,0


예고편 가져왔어요. 심심하신 분들 같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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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에 보기 딱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물론 상업영화들과는 좀 다른 결이지만... 기주봉 배우가 워낙 다작을 하시고 어디서나 제몫을 하지만 이렇게까지 제대로 진면목을 끌어내줄 작품은 생각보다 커리어에 몇 없는 것 같아서 아쉬워요.




      뜨기 전 전여빈 배우의 모습도 풋풋하고 재밌죠.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아재개그 씬도 나옵니다.

      • 영화 보면서 이 아저씨는 왜 자신의 실제 모습을 담은 '다큐'가 아니라 '영화'를 남기고 싶어할까 생각했어요. 


        자신의 눈에 비친 실제 모습과 다른 사람이 기억해 주길 바라는 모습이 달랐던 걸까... 


        삶이 끝나기 전에 남기고 싶은 모습이 자신의 삶에 결여되어 있었던 모습이라면  


        예술이라는 형식을 빌어 새로운 나의 모습을 창조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어요. 


        다른 사람이 기억해 주길 바라는 그 모습을 더 일찍 실제 삶 속에서 몇 번의 리허설을 거쳐 


        실제 자신의 일부로 끌어 낼 수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 봐여지, 봐야지 하면서 미루다가 드디어 봤습니다. 이 영화가 개봉한게 2017년, 어느덧 4년이 됐네요. 너무 좋았습니다. 임대형 감독의 다음 작품이었던 <윤희에게>도 그렇고요. 어서 차기작을 보고싶네요.
      • 흑백 영상이 참 아름답게 느껴지는 영화였어요.


        저는 어쩐지 촬영감독에게 관심이 생겨서 찾아보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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