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안 좋아하는 사람의, 이터널스 내외 뻘글

12금이 아니라 12세용 같더군요.

너무 어린 아이들 말고 사춘기 초입에서 하 인생이 뭔가 하는 사람들.
그 정도 러브씬이야 그 나이 정도면 심봤다지 당황스러울 정도는 아니고. 옆에 안 친한 사람이나 어른이 있으면 좀 그렇겠죠.

저한테는 어느 캐릭터도 매력이 없고, 고민도 어른이라면 뻔히 쟤들이 무슨 고민할지 짐작 가능한 선이라서 그냥 그랬어요.

액션에서 쾌감을 느낀다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아니라서요. 심지어 잘 만들어진 액션씬인지 구분할 능력조차 없습니다.

셀마 헤이엑의 아름다움을 '테일 오브 테일즈'에서 처음 알아봤는데 여기서도 아름답더군요. 내 눈이 달라졌나 초기작을 찾아본바 젊을 때는 제 타입이 아니었습니다.
혹시 프리다를 봤으면 그때부터 알아봤을지도요.
미모의 '유지' 와는 좀 다르게 나이들면서 외모가 더 빛나는 경우도 가끔 있나봐요. 몸매를 보면 유지 노력이 있으니까 변화도 빛나는 것 같지만요.

안젤리나 졸리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골고루 캐릭터들이 매력없는 와중에 역시 그냥 그렇더군요. 처음 봤다면 와 저 사람 누구야 할 만큼 예쁘긴 한데, 익히 아는 외모란 말이죠.

앞으로 몬스터 디자인에 시각적인 충격을 받을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에일리언 이후로 외양만 따지면 이렇다 할 몬스터를 못 봤어요. 저한테는 이미 80년대에 누군가가 100미터 달리기를 7 초에 주파해버린 느낌입니다.

여러 영화 생각이 나더군요. 에일리언도 그렇고, 슈퍼맨까지 거슬러 올라갔어요.
    • 그럼 초딩 4학년 아래는 못보네요 두살도 못보게 하나
      • 두 살 먹은 애를 어둡고 시끄러운 공간에 두 시간 동안 있으라는 건 학대죠.
    • 마블 영화는 그 자체로 장르라서 그 안에서 어떤 시도를 하든 결국 거기서 탈출할 수 없는 게 아닌가... 싶어요. 




      간지나는 몬스터 좋아하시면 '리추얼: 숲 속에 있다'를 살포시 추천해드려 봅니다. 문제는 거의 막판에만 잠깐 모습을 비춘다는 건데... 간지는 납니다. 확실히 나요. ㅋㅋ

      • OTT 한 바퀴 돌아서 넷플릭스 차례가 다시 왔는데 볼 게 생겼네요. 후기 찾아보니까 ' 엄청나게' 무섭다는 글이 많아요. 우와...
    • 몬스터 디자인은 정말 일부러 막 만들었나 싶을 정도기는 했습니다. 닐 블롬캠프 단편집에도 괜찮은 몬스터 디자인이 있었어요.

      • 저는 몬스터물을 자주 보는 편은 아니라서 걔네들만 똑 떼서 봤을 땐 괜찮았어요. 근데 또 차에 관심 없는 자는 로고가 보여야 저게 무슨 차인지 알죠. 제가 그 짝입니다. 제 경우는 아는 게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ㅋㅋㅋ


        사진을 좀 찾아봤는데 뜻밖에 몬스터물에 꽂히네요. 저는 디자인만 봐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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