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 중도 퇴장

내돈내산 영화를 보러가서 이래야 하나 싶지만... 영화가 재미 없는 걸요. 물론 끝에 가면 영화 나름대로 의미 있는 감동이나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는 걸 알아요. 하지만 뭔가 시작의 톤부터 마음에 안 들어서 꼬이기 시작한 심드렁함이 끝에 가서 풀릴 거라 생각하진 않았어요.

결국 극장을 나와서 기대한 내가 바보지... 그런 생각을 하기도 하고, 기대치나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너무 높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적당히 타협하고 만족하며 자기 자신이나 들볶아야 하는데, 아직 멀었어요.

    • 어떤 영화인데요???


      요샌 표 가격도 오르고 시국도 그렇고 이래저래 영화관 가기가 너무 어려워서 굉장히 골라서 가게 되긴 합니다ㅎ

      • 어제 부산에서 상영된...(콜록)
    • 임상수 영화 보신 건가요. 

      • 맞습니다... 그냥 끝까지 봐도 괜찮았을 거 같다는 생각도
    • 도중 퇴장, 영화 아주 좋아할 땐 끝나지 말았으면 했죠 만화도 한페이지 넘기는게 너무 아깝고
      • 그러게요. 이젠 인내심이 안기다려주는 나이가 됐어요.
    • 임상수의 진화인건가요? ㅋㅋㅋ

      정신을 덜 차린 것인지...


      영화관 중도 퇴장은 왠만하면 벌어지지 않는 사건인데...
      • 대본을 별로 못쓰는지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제가 좀 참을성이 부족해서...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1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3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