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레저렉션을 잠깐 해보고

별로 좋은 기분은 아니었습니다


이 게임의 컨셉은 무한 아이템 파밍이고 그걸 계속하게 만든 게임인데


아이템을 왜 얻고 싶은가 뻐기고 싶으니까



좋은 아이템을 얻으면 강해지고 사람들 앞에서 뻐길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온라인 게임이에요 솔플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삼국지 할 때 장수 꼬시거나 성을 먹으면 오는 그 뿌듯함과는 달랐습니다


아무 실질적인 가치없는 성취감에서 오는 그 산뜻함과는 달리


아무튼 좀 달라요



그래도 게임이 재미없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클린한 게임이구요

    • 살짝 후회가 들기도 했지만 전 구매후 지금까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ㅎㅎ 어쨌든 쿼터뷰 파밍형 액션 RPG 중에는 제일 낫네요. 하지만 굳이 편의성마저 잡아먹으면서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할 필요가 있었나 싶기도합니다. 조금만 더 쾌적했으면 디아3나 패스오브액자일 중간정도 위치에서 가장 대중적인 게임이 될 수 있었을것 같은데 아쉬워요. 가격도 솔직히 추억세금이 너무 붙었고요. 한 30달러 이하에서는 아주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 저도 자꾸 하게되네요 그래픽 달라진 것도 좋고 패드로 하니까 편하고 좋네요 이런류 게임은 한 게 거의 없어서 불편한지는 모르겠어요 가격은 신경 많이 쓴 게임이긴 하지만 비쌉니다

    • 20년전에 열심히 했던 게임이라, 저도 오픈과 동시에 열심히 진행했습니다.


      인게임 플레이 영역을 동일하게 만든 것은 원작과 그 팬들에 대한 오마쥬로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었는데, 


      저도 Lunagazer님과 마찬가지로, 불편한 대기실/방 검색/유저 검색과 같은 UI  부분들까지 굳이 예전의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올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 와중에 게임내 인벤토리 공유가 가능하게 개선한건 너무 고맙긴 하더군요.ㅎㅎ )




      그리고, 의도한 바는 아니겠지만.. 블리자드 서버는.. 그때나 지금이나.. 난리네요.


      오픈 첫날밤, 일부러 자정시간에 맞춰 모든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첫날밤은 게임을 한 시간보다 서버문제로 대기한 시간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긴가민가하면서 플레이를 시작하자마자 20년전에 쓰던 단축키 셋팅이나 조작법이 금방 생각나는걸 보면서, 게임 조작도 자전거를 타는 것처럼 몸에 체화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모두 맨땅 유저들이라, 소서리스(원소술사)/팔라딘(성기사)만 넘쳐나는게 좀 아쉽긴 한데, 좀 더 자리가 잡히고, 여러 직업이 좀 더 섞이면, 공방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 제 친구들은 많이 해서 그런지 아예 할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나중에 피시방에서 만나면 차차님처럼 바로 어떻게 할지 알 것 같습니다 그래픽도 좋아지고 오래할만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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