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NL : J-POP American funtime now


유튜브에서 종종 미국 SNL 클립들을 보고는 합니다.
와… 여기까지 풍자한다고? 와.. 이렇게 깐다고? 를 넘어서 이거 법적으로 문제 안되나 싶은 것들도 있죠.

그런데…
2012년에 방영된걸로 보이는 이 클립은 솔직히 좀 그랬습니다. 웃기지도 않았고요.
바네사 베이어와 테란 킬럼이 일본의 서브컬쳐에 빠져있는 대학생들로 나와서, 비슷한 취미의 다른 학생이랑 토크쇼를 합니다.
물론, 제이슨 서데이키스가 교수로 나와서 ‘이건 일본 비하 아니고, 일본이 이러지도 않고 그냥 얘네들이 이상한거야’ 라고 태클 걸긴 합니다만…

만약 최근의 SNL이 K-POP America funtime now 를 방송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나마 최근 SNL이 KPOP을 다룰때는 이정도는 아닙니다만.

나는 웃겼는데, 너는 왜 불쾌해? 그래도 웃기지 않아? 라고 강요를 받아야 하나요. 백인들한테?

이 스케치는 2편이 더 있는걸 보면 당시에는 딱히 문제가 되지 않았고 반응도 괜찮았나 보네요.

    • 2012년이면 아직 지금같은 Woke 분위기가 형성이 되지 않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릭키 저베이스가 미드 오피스를 일본인 버젼으로 패러디한 스킷에서 일본인 특유의 말투를 우스꽝스럽게 묘사하고 마지막에 "인종차별이라 더 웃기죠?' 하면서 마무리했던 것도 생각나네요.

    • 지금은 조금 나아지긴했지만 여전히 동양인은 좀더 쉽게 조크의 대상으로 삼는 경향이 있긴합니다. 유감이지요. 해당 스킷츠도 관련해서 욕을 먹기는 했을겁니다. 특히 리버럴 백인 여성 코미디언 중 상당수가(누구라고 말은 안하겠습니다.) 동양인 비하를 자주 개그의 소재로 삼는데 깔깔 같이 웃다가 짜게 식는 부분이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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