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Q-Force!!!!

어머 이건 꼭 봐야해!!!!!!!!! ㅋㅋㅋㅋㅋㅋ


디즈니플러스가 들어와도 넷플릭스를 끊을 수 없는 이유는 바로 이런 컨텐츠 때문이겠죠.

게이 스테레오타입을 더 강화시키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되지만 오히려 더 대놓고 요란하게 소리치는 게 잼나긴 해요.

분명한 캐릭터 설정과 시즌 전체를 관통하는 심오한(?) 스토리가 생각보다 진지해서 좋았습니다.


속사포처럼 내뱉는 대사들 때문에 낄낄낄 웃다가 '아니, 이런 농담을 공중파에서 해도 되.....아, 참 넷플릭스지.' 하며 안도의 한숨을....

특히 쓱쓱 그려댄 듯한 만화 화풍이 아주 맘에 들었어요. 전 실사같은 그래픽보다 이런 감성이 더 좋더라고요.


하지만 예고편을 보고 기대한만큼 수퍼익사이팅하진 않았는데요,

영어단어를 성적 뉘앙스로 살리는 언어적 유희나 폭포처럼 쏟아지는 특정인물, 특정회사에 대한 게이 농담들이 모두 미국에 한정된 내용들이라서,

자막으로 따라가기에도 벅차고 실제로 왜 저 대사가 재밌는지 100% 다 이해하지 못해서요.

철저하게 미국 (백인) 게이를 대상으로 만든 작품인듯.


스트레잇 분들은 그닥 재미없을 거 같아요. 

'숀 코디' 대사가 나올 때 깔깔깔 하실 수 있는 분이라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즌2도 기다립니다만 이 작품의 실사화를 더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크리스 파인이 카메오 등장하면 잼날듯....

    • 영미권 게이 문화에 대해 잘 모르시면 끊임없이 쏟아지는 농담 및 레퍼런스가 뜬금없다 느껴질 것 같더군요.
      • 맞아요. 프라이드에 시티뱅크가 어떤 이미지인지 바다건너 우리가 알게 뭐에요....


        근데 썩토지수 25 실화입니꽈...ㅋㅋㅋㅋㅋ 그정도로 망작은 아닌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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