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장난...

대화를 하다 보면 이런 부류의 인간들이 간혹 보입니다.


겉으로는 멀쩡한 소리, 그럴듣한 소리, 입바른 소리, 정의의 공정이니 평등, 생태, 기타 등등 세상이 인간이 사회가 정치가 최근 이슈가 어쩌고 저쩌고....


참으로 많은 얘기들을 쏟아내는데 데 조금만 깊게 들어가거나 반론이 나오기 시작하면 금새 바닥을 드러내더군요.


답정너, 내로남불, 자가당착, 여타 중언부언 등등등.....


결국은 '내 말은 무조건 옳다' 거나 '어떻게든 말싸움에서 지고싶지않다'는 식으로 나오죠.


하는 말의 내용은 사실 별 의미도 없고 어떻게든 자기 입심이나 글빨이나 뽐내고 싶은게 목적이니깐.


처음엔 영 이런 인간들 상대하기 괴로웠는데 의외로 간단하게 퇴치가 되더군요.


조금 인내심을 필요로 하지만 큰 호응도 그렇다고 반론도 없이 그냥 적당히 그러나 끝까지 '끄덕끄덕'거리면서 듣기만 하면 되더군요.


'네~ 그렇군요.' '어~ 그래요' '음~ 그렇구나' 딱 이정도면 깔끔하게 정리.


악플보다 무플이 무섭다는 말이 괜히 하는 말이 아니었나봅니다;;;;

    • 무플이 사람 무시하는거라서 더 쎕니다
      • 무플을 못참는 인간은 결국 사고를 치더군요. 자학적인 방법으로.
    • 그런 경우는 자기 생각도 아니고 자기가 인정한 남의 생각(혹은 자기가 속한 커뮤니티의 생각)인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더군요.
      • 저도 매우 동의합니다. 이런 부류의 기본 속성중 하나가 강한 진영논리에 기반한 행동이니까요.
    • 저는 자기 맘대로 안 되니까 갑자기 감정적으로 폭주하기 시작하길래 그냥 놔 뒀어요.마지막 댓글 자기가 달아야 이겼다고 생각하는 부류인지라 옛다 마지막 댓글은 님이 가지삼 하는 생각으로요. 그리고 마지막 댓글 집착하는 사람들은  댓글 새로 달리나 해서 계속 볼 거 아니에요. 저는 그 시간에 제 할 일이나 합니다.

      • 뭐 보아하니 몇십 페이지, 심지어는 십수일이 지나서도 마지막 댓글을 다는 모양이더군요.
    • 듀나에도 있나요

      • 여기뿐만 아니라 어디에든 있습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3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3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8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5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