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캠피언의 12년만의 장편 영화 [The Power of the Dog], 할리웃 여성감독의 현실
이 분이 단 한 번도 오스카, 골든글로브 감독상을 못 탄 거 알고 계시나요?
최소 한 번은 무조건 타셔야 하는 분 아닌가요?
2018년 '우먼 인 할리우드' This Changes Everything 보면 캐스린 비글로우 외에 감독상을 탄 여성은 한 번도 없었죠.
그 여파인지 물론 올해 클로이 자오가 두번째로 탔지만.
여성감독은 왜 그리 적고, directress라는 단어 자체가 없을까 싶은데.
위 다큐를 보면 활동하는 여성감독은 많은데 섭외가 안 되는 거 같더군요.
소피아 코폴라, (고) 스테이시 타이틀. 재능 있는 여성감독들이 꽤 있었던 거 같은데 말이죠
[The Power of the Dog]
https://www.imdb.com/title/tt10293406/?ref_=nv_sr_srsg_0
아니 법조계에는 여성비율이 남성들을 압도하고 있던데 아직 예술계에서는 벽을 깨기가 힘든가요
적어놓고 보니 먼가 남성대여성의 구도가 슬프네요
그쵸. 예술계 남자가 (오히려) 우세합니다. (성차별적 발언일지도 모르겠지만)
근데 감독이라는 직업 특성상 리드하고 아우르는 남성'성'이 필요한 분야 같긴 해요.
사실 캠피언도 비글로우도 뭔가 남성적인 분들이거든요.
그런 점으로 인한 상대적 소수 + 여성들의 감독으로서의 기회 부족도 있는 거 같아요..
근데 작가나 요식업계도 왜 여성들이 더 적을까요.
아카데미 수상 분포로 보면 미국영화계는 95%정도 유럽계 백인 남성으로만 이루어진 세상일거에요.
글쎄요? 여배우에 괜찮은 배역은 충분하지 않아요? 아마 포인트가 '노출'인 거 같지만요.
저정도 급이 되는 배우들에게 충분한 정도는 성에 안차죠. 같은 급의 남배우들에 비하면 선택의 폭이 확 좁은 건 사실입니다. 그나마 최근에 조금 나아지고 있는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