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을 2번 떨어지고 다음 주에 또 면접

사실은 면접 기회가 저한테 온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귀한 기회에요.

첫번째는 면접 정말 별로였다는 생각이었지만 오늘의 면접과 수업 시연은

괜찮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게,,,,, 학교마다 원하는 조건, 그 때의 인상등등이 있겠죠.


오늘은 "담임을 해야할 수도 있는데 하실 수 있어요?" Yes했지만, 전 고등학교 담임 경력이

없어요. 뼈아프게도 중학교 담임경력 1학기가 전부에요.


약간 원망스러웠어요. 어떤 학교들은 명확하게 "담임 경력자 우대" 내지는

원하는 조건을 제시합니다. 2학년 담임업무, 교무기획, 고사계 등등,,, 채용공고에

아예 써놓는게 서로가 좋은거죠. 물론 모든 학교가 그런건 아니지만요.


사실 담임 경력자들만 면접해도 충분할텐데 왜?????? 나를 거기까지 불렀을까.

그것을 상쇄할만한 뭔가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


다음주도 무려 OO과학고에서 저를 불러서 어리둥절합니다.

과학고에서 왜 나를? 여기 엄청 까탈스러울텐데요.

거리도 엄청 먼데 진빠지게 가지말까 싶다가도 그래도 혹시....하면서

가는거죠.


-기분이 바닥을 치네요. 어디서도 연락이 안오는 것보다는 나을지도 모르지만

 잔뜩 준비해서 갔다가 떨어지면 기분을 회복할 수 없는건 20년 전이나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차이가 없네요.





    • 그래도 연락 오는게 좋은거 아닐까요.


      구직사이트에 이력서를 등록해놔도 헤드헌터에게 연락오는건 1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합니다.

      • 음,,,, 물론 1년이 넘도록 연락 1번 없었던 적도 있어요. 막막했죠. 그래서 다시 단기부터 시작했어요. 지금도 장기는 아니지만요.


        그런데 면접 기회는 잔뜩 있었으나 결국 1학기 채용은 안되었던 2015년이 생각나네요. 아마 이번엔 이력서,자소서 + 기간제 인력풀 덕에


        그나마 연락이 오는거겠죠.

    • 저도 한 열군데 서류내고 다섯군데쯤 면접보고 한군데 겨우 합격한 경험이 있네요 20년전이네요. 저는 잘 안되는 편이었어요. 요즘은 그 열배쯤 서류내야한다고하더라고요. ㅠ ㅜ
      • 따뜻한 위로 고마워요^^


        보통 늘 40군데 정도 넣고 한 두 군데 연락오고 한 두번째 면접에서 되곤 했어요. 아니면 연락이 아예 없든지요.


        업계마다 다르고 기간제 교사라도 저보다 경력에서 플러스가 되는 담임경력, 난이도가 높은 업무 경력 등등이 있다면


        저보다는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어요. 저도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고맙긴 하지만요.

    • 흑흑 힘내십시오 면접 파이팅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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