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루저에요

 

잇츠프라이데이에! 내일 아침 일곱시까지 완성해야 하는 일을 한 줄 딱 쓰고 종일 이러고 있는 인간!

 

아...전 루저에요...난 안될거야...

 

 

 

MB연설문 써 주는 일보다 10퍼센트 정도 좋은 일을 붙잡고 이틀째 끙끙대고 있어요

게다가 내일 새벽엔 이 추운 데 지방 출장 어그에 워머 하면 누가 될 듯한 자리;  아 뭐입어;;

 

 

블랙아이드피스 노래 + 드라이 피니시 러쉬로도 맘이 안 잡히네요

너무너무너무 하기 싫어서 술 마셨어요

그러니까 듀게 와서 이러고 있는군...........

 

 

하기 싫은 일 앞에서는 자존감이 10정도 내려가요 쭈욱 쭈주주죽

 

아까는

웹서핑을 하다하다

엑스 엑스 보이프렌드의 블로그 글을 다 읽었다니깐요!

 

그것도 순전히 서핑 만으로 발견해서!!

내가 사귄 그 사람이 맞나 싶었음. 심도있는 책 해석과 일상에 대한 담담한 관조.

나랑 만날 때는 왜 만날 개콘 패러디만 한거양 ? (심지어 듀게인이었음)

마감 증후군으로 전화할 뻔 하였음....;;;;

 

저는 이만 아름다운 프라이데이에 일하러가요 혹여 저처럼 지옥에 빠지신 분들 힘내세요

 

혼자가 아니야....

 

 

 

    • 잘은 모르겠지만 개콘 패러디를 일상적으로 하는 듀게인이라면 훌륭한 사람분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꼭 제가 그런 사람이기 때문만이 아니라...
    • 아이고. 센스있는 분을 놓치셨네요. 아쉽겠어요.
    • 웹서핑 하다가 아는 사람 블로그나 홈페이지 발견하는거 너무 웃겨요. 까꿍놀이 가능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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