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쓰고 어떻게 어울리는 옷을 고르죠 외 외모글 2개
1.오늘 체인점 옷가게에 갔는데 세일을 해서 아주 사람들이 많더군요.
저두 질세라 사려했던 종류의 옷을 고르긴 했는데 거울앞에서 이거저거 대보는데 음? 다 어울린다? 내 얼굴이 아니고 마스크에 어울리는건가
어쨌든 샀다고요
2.패디큐어를 인생 2번째로 했습니다. 샵에 가서 남의 손을 빌려 발톱주변을 깨끗이 정리하고(건강에 좋다는 뜻은 아님)
버스전용차선 표시선 색깔로 발톱을 칠했답니다. 많이 봐서 그런지 그 색깔이 맘에 들더군요.
제 발톱은 엄지발톱은 내성발톱이고 새끼발톱은 며느리발톱(발톱이 갈라져서 2개임)입니다.
혼자서는 예쁘게할 엄두가 안나는 발톱인데 여윽시 프로라 패디큐어가 잘 나왔습니다.
근데 그분이 내성발톱의 살을 너무 파대서 이틀후 피부과가서 항생제를 처방받아 먹었다는 슬플것 같았으나 잘 나았다는 해피엔딩입니다.
3. 귀를 또 인생 한 세번째로 뚫었습니다.
제 귀는 삼국지의 히어로 유비의 귀처럼 생겼습니다. 그래서 염증이 잘 나고 귀걸이를 해도 예쁘지가 않습니다만
염증으로 막힌 귀를 세번째로 귀걸이로 공격하니 잘 자리잡네요. 역시 하면 된다는 진리입니다.
1,2,3,번 모두 특정 성별에게는 관심밖일것 같아 이런 성차별적 글을 올려도 되나 싶지만
게시판이 죽어있다니까
올립니다.
1500원 하던데 전지현 아니 내가 선전하는 마스크.
비싸서 가족들한테만 쓰라하고 저는 빨아서 쓰는 면마스크 씁니다.
다행히 어깨에는 안닿아요 조금 작아요
네 부담스럽고 골치거리인 마스크를 어느새 핵인싸템으로 만드는 능력자들이시죠.
마스크걸이를 비즈로 만들어서 하고 다니시는 분들을 봤는데 움직일때마다 반짝거리는게 한 1.5배쯤 예뻐보이시더군요.
유비귀가 복귀라고 저도 알고 있어요. 제가 그 시대 태어났다면 사국시대를 만들어 치열하게 통일다툼을 했을지도.
실생활에서는 귀걸이를 하기엔 적당한 귀가 아닙니다. 돈을 아끼니 복귀는 복귀군요.
특정 성별? 3번 유비를 보고 어떤 성별을 얘기하는건지 싶었다가 포인트가 귀걸이 임을 뒤늦게 눈치챘습니다
귀걸이도 그렇지만 패디큐어를 한 남자분은 거의 없더라고요. ㅜ ㅜ
귀걸이.. 저도 하고 싶어요. 에메랄드로..
비슷한 색깔의 차보라이트 나석이 하나 있어서 저걸로 해도 되겠네 싶지만.. 그 번거로움과 염증이 무서워서 엄두가 안나네요.
꺄악 에메랄드!
저도 녹색 좋아요. 근데 제가 애써서 녹색 귀걸이를 골라서 판매하시는 분한테 가니까 "어머나~ 잘 고르셨네요! 어머님들 다 이거 좋아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손이 잠시 떨렸습니다. 어머님인데 어머님이라 불리기를 싫어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