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세계대전 영국의 군인 모으기
<굿바이 미스터 칩스>에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1914년 전쟁이 일어나자 학교에서 제일 어리고 키도 제일 작은 14살 아이가 선생님 저도 전쟁에 나갈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요 칩스는 웃으며 글쎄 너까지 나갈 필요는 없을 거 같으니 공부나 열심히 해라 그럽니다. 그리고 전쟁 막바지 1918년, 18세가 된 이 아이는, 청년은 프랑스에서 전투기가 격추되며 전사하죠. 칩스는 그런 일이 일어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답니다. 지긋지긋한 참호전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처칠의 자서전을 보니 다들 평화도 지겹고, 뭔가 화끈한 일이 있어야 전공도 세우고 영웅도 되고 그러는데 야 전쟁이다! 너도나도 가자! 그랬다는군요. <헨리 5세>가 겹치는데, 다들 싸우고 돈 벌자 그러면서 건배하는데 여관 아줌마인가 주디 덴치가 그러죠. 부디 살아서만 돌아오라고. 크리스천 베일은 소년인데 전사하고요.
한국전쟁에서도 어린 학도병들이 많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