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면서 보는 드라마 "5월의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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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회를 보고, 다시 1회부터 봤어요.
청춘 로맨스 드라마구나,,,
스위트홈의 남매가 연인으로 나오네,,,
고민시가 참하고 예쁘다.헐,,,
그 시절의 로미오와 줄리엣,,,
이러면서 봤는데,
제목이 5월의 청춘...인걸 생각하니 측은함, 슬픔등의 감정이...

그 시절의 청춘들, 시위를 준비하고 시위에 참여하고 하는 일련의 학생들을 보며 슬퍼서 울고, 그 시절의 청춘에게는 그것이 세상의 전부일테니,,하며 안타까워 울고,
청춘도 사랑도 희생되어야 하는 그 시절이 너무 슬퍼요..

오늘 회차부터 오일팔인것 같은데, 
가볍고 단순하게 쓰는 데도 벌써부터 눈이아파오네요.

주인공 남녀를 좋아하는 남매 이상이와 금새록,
이런 관계면 일반적으로 남매가 악역이어야 하는 데, 착해요.
그것도 슬프고, 모든 사람들 모든 가족들이 슬퍼요.
(여성 호르몬이 많아져서 그런가봐요.)
악한 빌런이 주변의 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망치고 아프게 해요.

    • 이젠 오월을 메이퀸, 장미.. 이런걸로만 연결하면 무식한 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 

      • 가정의 달인데,,,그래서 더 슬픈 것 같아요.

    • "제 어머니가 제게 남겨 주었던 제 가훈은 "야 이놈아.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바람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눈치보며 살아라." 80년대, 시위하다가 감옥 간 우리의............ 정의롭고 혈기 넘치는 우리 젊은 아이들에게 그 어머니들이 간곡히 간곡히 타일렀던 그들의 가훈 역시 "야 이놈아.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고만 둬라. 너는 뒤로 빠져라." 이 비겁한 교훈을 가르쳐야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이 역사를 청산해야 합니다. 권력에 맞서서 당당하게 권력을 한 번 쟁취하는 우리의 역사가 이루어져야만이 이제 비로소 우리의 젊은이들이 떳떳하게 정의를 얘기할 수 있고 떳떳하게 불의에 맞설 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계란으로 기필코 바위를 깨고 말았던 청춘들에게 경의를. 



      • 그런데 그 청춘들 중 리더격 양반들 중 다수의 현재가... 엄... (쿨럭;)

        • 신록도 가을오면 빛바래 결국 떨어져 썩은내를 풍기는 거 아니겠습니까.ㅋ 저는 그분들의 그때의 진심을 의심하지는 않습니다.(몇분은 그러기가 아주 힘들지만요.) 그냥 그때는 그런 사람이었고 언제부턴가 그런 사람이 아닌 게 되어버린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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