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보이즈ㅡ스포 함유
사회 풍자치고도 가벼운 분위기네요? 지금 2ㅡ3까지 봤어요.
잭 퀘이드는 언뜻언뜻 엄마 얼굴이 내비쳐요. 연기도 자연스럽고 친근한 매력이 있는 건 엄마한테서 물려받은 듯. 연예인 2세기는 해도 꽤 성실하고 꾸준한 경력 쌓아갈 듯 해요.메릴 스트립 딸들이 10년 넘게 연기해도 일반인들은 얼굴도 이름도 모르고 제레미 아이언스 아들도 인지도가 약하죠. 2-1회에 배우 농담이 나오는데 잭 퀘이드가 헝거게임 여주 이름을 모른다든가 존 큐잭?이라고 하면서 출연진 중 한 명인 앤 큐잭 오빠 언급하는거요.
1시즌 마지막 회에 매들린 사망은 홈랜더에게 족쇄를 풀어 준 셈이군요. 홈랜더의 모성 집착과 성적인 매력을 이용해 매들린이 그나마 홈랜더를 잘 다뤄 온 편이었음. 매들린이 홈랜더를 사랑한 게 아니라 두려워했을 뿐이라고 고백하는 게 홈랜더를 상처낸다기보다는 뭔가 확인시켜 준 듯 했어요.
Got Milk?광고 중 수퍼맨이 하는 광고가 있었는데 홈랜더 보면 딱 그게 생각나더군요.

피카츄
다른 건 차치하고, 과연 이 속도로 나와서 어느 세월에 이야기 끝내나...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스포일러라서 설명은 못 하겠지만 시즌 2 마무리를 보며 매우 깊은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ㅋㅋㅋ
뭐 그나마 다행인 거라면... 전 그냥 시즌 2가 엔딩인 걸로 생각하려구요. 그런 쪽으로 정신 승리가 가능한 피날레이기도 했어요.
요즘 트렌드가 그렇죠. 남자 캐릭터들은 빌런이거나 짐짝. 좋은 역할이라면 관찰자거나 조력자 정도. 선역이든 악역이든 간지 나는 캐릭터는 여자들에게... 이런 식으로 스토리를 짜는 영화, 드라마가 엄청 많아졌더라구요.
사실 2시즌은 그럭저럭 봤고 1시즌이 나아요. 나치 사냥 나서는 <헌터스>가 비슷해요. 저는 홈랜더 보면서 호날두 떠올립니다.스타라이트는 케이트 업튼 닮은 듯
아 슈퍼맨의 입술 위에 묻은 하얀 우유 흔적을 제 손가락으로... 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