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은 정말 고단수 정치인같아요.

굉장히 똑똑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종인 전략이 모두 다 먹혔어요.
국회의원 선거에서 졌을때도 오히려 잘된것일수도 있다면서 앞으로 모든 책임은 민주당에 있다는 이미지가 생길수 있다고 했죠.
그리고 당내 막말러들을 거의 축출하다 시피 했죠.
태극기와도 선을 그었고, 이명박근혜를 지워버렸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당 입장에선 김종인 말대로 오세훈으로 갔기에 당이 살아났죠.
그리고 만약 안철수가 되었다면 과연 이정도 표 차로 이겼을지 모르겠네요.
안철수는 말을 너무 못해요.
토론에서 모두 박영선에게 졌을 것 같습니다.

국힘당이 정신차렸다면 홍준표나 김무성같은 사람들은 버리고 김종인을 다시 추대하겠죠?

대선이 궁금해지네요.
    • 오세훈이 너무 크게 이겨서 도리어 독이 될 것 같습니다.


      선거 이긴지 하루도 안지나서 김종인이 다시 (국힘당 지도부에) 돌아오시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말 나오기 시작하는거 보니.

      • 헉...그런가요?

        안타깝군요
      • 이제 당내에서 깽판치시다가 몇몇 말잘듣는 애들 데리고 "이놈들 고쳐쓰려고했으나 역시나 안되겠다!"하며 뛰쳐나와서 꿈에 그리던 윤석열과 구태정당들을 모두 비토하는 제3세력을 만들려하지 않을까요? 

        • 위에 주간안철수에도 썼지만, 국힘이 너무 크게 이겨서요...


          추호 할배가 며칠전까지만해도 5% 정도로 이길거라고 했는데, 그정도 차이로 이기는게 추호 할배한테 베스트였거든요. 


          그런데 너무 크게 이겨버렸으니 추호 할배 없어도 할만하다고 자신감이 붙어 버린거죠. 

    • 그냥 결과론이죠.


      그는 2017년 대선에서는 안철수옆에 있었고,


      작년 총선에서는 국힘 역사상 최고의 패배를 기록했죠.


      이번 보궐에서도 그냥 흐름대로 나두었던 것 뿐이라고 생각해요.


      MB박근혜를 지운것이 아닌 MB의 부활이에요...


      이것은 김종인이 원한 것이 아니라 그냥 그렇게 진행된 것이에요.


      안철수가 열심히 뛰어준것도 김종인의 덕이라고 할수 없잖아요.


      그냥 무엇에 홀려 MB가 되고, 무엇에 홀려 안철수가 자세를 낮추고 열심히 한거죠..

    • 저는 이렇게 된거 민주당 비대위원장으로 김종인을 다시 데려오자는 농담이 조금 웃기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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