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 날 세우다 돌연 '서로 양보'…단일화 대소동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23618_34936.html

[안철수/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
"김종인 위원장과 오세훈 후보가 요구한 단일화 방식을 수용하겠습니다. 제게 불리하고 불합리하더라도…"

하지만 국민의힘은 격앙됐습니다.

안 대표가 수용하겠다고 밝힌 방안은 유선 전화 10% 포함에 경쟁력 100% 조사.

적합도와 경쟁력을 반반씩 묻자고 했던 국민의힘의 최종 단일화 방안이 아니란 겁니다.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다 받아들인다는 표현을 안철수 후보께서 쓰셨는데 어떤 안을 100% 받아들인다는 것인지가 오히려 불투명해졌습니다."

"진정한 단일화 노력이 아니다", 혹시 "3자 구도를 염두에 두고 있냐"는 날선 대립이 이어졌습니다.

안 후보는 후보 등록 뒤 오후에 다시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불쾌한 기색을 숨기지 않은 가운데, 자신은 마음을 비웠다, 국민의힘의 모든 단일화 방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
"그렇지만 그것도 수용하겠습니다. 이제 만족하십니까? 다 수용하겠습니다"

그런데 비슷한 시각, 오세훈 후보 역시 단일화를 위해 '바보같은 결정'을 하겠다며 양보 입장을 밝히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안 후보측이 주장했던 무선전화 100% 조사를 수용하겠다고 나선 겁니다.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제가 지금 발표한 안이 저희 당의 안입니다."
(조금 전에 안철수 후보는 유선 비율을 받겠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그 이후에 지금…)
"조금 전에요?"
(네 조금전에)
"허..."

당과는 상의하지 않고 오 후보 개인이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 과연, 누가 양보한 것으로 결론지어질까..


      언론은 누구의 손을 들,,

    • 확실히 지지율이 어느정도 나오는 거대 양당 (민주당, 국힘당) 당사자들은 역시 불출마를 선택하는데 밖에서보는것보다 훨씬 더 리스크를 크게 느끼는듯 합니다. 옛날부터 느끼는거지만 유독 단일화할때 양대정당은 발언이나 행동에서 민낯이 확 드러날때가 많아요. 본 선거보다 더요.
    • 당선을 위해 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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