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잘지은 노래 가사
출퇴근할때 택시를 종종 이용하는데 라디오에서 이 노래가 흘러나오면 기분이 달콤해집니다.
나나 무스쿠리 버전을 제일 좋아했어요. 돌아가신 할머니가 자주 들으시던 팝송모음 부틀렉 판의 제일 처음 곡이었었죠. ㅎㅎ
오랜만에 들으니 마룻바닥에 배깔고 누워서 뜻도 모르는 노래를 들리는대로 따라 흥얼대던 꼬마때가 생각이나요.
+수십년이 지난 지금 더 선명한 해상도로 추억을 재생할 수 있다니. 새삼 신기하네요. ㅋ
++노래를 다들으니 자동으로 클리프 리처드의 더 영원스 전주가 떠올라요. 두번째 트랙이었나봐요!
다들 좋은 기억들 갖고 계시군요. 전 이 노래를 떠올릴 때마다...
이 영화가 떠올라서 그리 행복하지 못합니다. ㅋㅋ '유리의 성'이라고. 지금 확인해보니 1999년작이네요.
극장 갈 일이 생겼는데 일행에게 선택을 맡겼더니 이걸 골랐고, 개인적으로 일생의 극장 경험 중 탑 5 안에 들어가는 고통스러운 시간이었...
그래도 뭐 노래는 좋았고. 이 영화 덕에 한동안 많이 들었고. 또 지금 검색해보니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네요.
알고 보면 괜찮은 영화였고 그냥 제게 안 맞았을지도...
그래요 99년에 어떤 여자분이 슬그머니 영화표를 내게 내밀었는데 나한테 말 안하고 니 멋대로 영화를 골랐다는 이유로 안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