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없는 식사에도 혁신은 가능한가

잠시 휴업하고 외진 곳에 공부하러 와있습니다. 식당 퀄리티는 처음은 그럭저럭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자세히 생각해보니 처참합니다. 돼지고기 아니면...김치(중국산일까봐 걱정) 말고 먹을만한 반찬이 없습니다. 물론 저렴한 가격이라 단순히 영양사분을 탓하기는 그렇고... 좀 더 건강한 식사를 하고 싶은데, 주변에 다른 가게도 없어서 어렵네요. 다시 사바세계로 돌아가면 좀 더 건강한 비건위주 채식을 고려해보고 싶습니다.


이상하게 한국은 식단의 중요성을 생각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느 대학병원에서 먹은 식사가 기억에 남아요. 차라리 5000원 내외로 그런 식사를 하면 괜찮을 거 같아요.

    • 잠시 고기 김치로 건강을 지키시고
    • 제가 손재주가 없어 신선해서 비싸고 좋은 재료를 갖고 요리해도 맛없는 결과물이 나오던 때가 있었어요. 


      그때 요리못하는 건 환경에 재앙이구나 라고 생각했죠.


      지금은 혁신했다기보다는 조미료의 도움으로 그리고 HMC(?)도움으로 그때보다는 음쓰를 적게 배출하고있습니다.

    • 글쎄요. 식사 주문하면 공짜로 반찬을 몇가지나 챙겨 주는 나라도 많지는 않지만 그런 반찬이 나오는 나라에서도 '우와 여기는 영양가를 고려한 균형잡힌 식단으로 건강을 생각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든 나라는 없었는데....외진 곳에 저렴한 식당이라면 기대치도 낮춰야 하는 거 아닐까요?


      저는 해외에 못가고 국내여행을 할 기회가 많아지면서 오히려 우리나라 곳곳에 괜찮은 식당이 많다는 사실에 놀라고 있습니다.

      • 그...렇죠. 그런데 제 생각에 요즘 트렌드는 비건이나 건강 위주로 바뀌고 있어서 그냥 시대적 흐름이 바뀌면 요식업의 메뉴도 달라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서브웨이 많이 가거든요.
      • 보통은 식당을 찾는 사람들의 지갑사정을 고려해야겠지만 저는 맛이나 건강을 위해 좀 더 지불할 의향이 있다...뭐 그런 성향에 가깝겠네요.
    • 한끼 굶어보는 혁신 어떨지

      • 저는 3끼 다 제대로 먹고 건강하고 싶어요...

      • 얹혀살 적에는 오이나 토마토 양배추 사놓고 먹는 식으로 챙겼는데 바깥에서는 선택지가 확실히 없더군요. 쿠팡 배달도 안되는 곳이라 그냥 집에서 식자재 공수해오고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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